가상화폐 시장분석, 경제 불안 속 비트코인 위태로운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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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10x 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경제 불확실성이 증가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5만 달러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10x 리서치의 최근 보고서는 미국 경제의 불안정성이 암호화폐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비트코인(BTC) 가격이 5만 달러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다른 암호화폐에 대한 경고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

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10x 리서치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심리적 지지선인 5만 달러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을 제기하며, 이는 암호화폐 시장 전체에 경고 신호를 보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우려의 핵심에는 최근 크게 하락한 ISM 제조업 지수가 있다.

10x 리서치의 설립자인 마커스 틸렌은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거래자들이 추가 레버리지 롱 포지션을 열기에는 시기상조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피아트 통화에서 암호화폐로 전환하는 온램프를 포함한 시장 구조가 몇 달째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높은 변동성과 예측 불가능한 가격 상황에서 주요 투자자들이 투자할 가능성은 낮다. 많은 이들이 여전히 포지션을 청산하고 포트폴리오의 레버리지를 줄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10x 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ISM 지수와 BTC 간의 역사적 상관관계가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암울한 전망을 나타낸다고 한다. “역사적으로 ISM 지수가 정점에 도달했을 때 비트코인은 급격한 조정을 경험했다.” ISM 지수가 현재 경제적 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주식 시장이 과대 평가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보고서는 조정이 임박했다고 보고 있다. “S&P 500은 ‘실제’ 경제에 맞춰져야 할 필요가 있으며, 이는 주식이 20% 하락할 가능성을 내포한다.”

보고서의 통찰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입장 변화로 인해 미국 경제의 상태가 불안정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지난 48시간 동안 미국 경제가 연준이 처음에 믿었던 것보다 약하다는 것이 분명해졌다.” 보고서는 또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이 점을 강조했으며, 인플레이션이 예상대로 감소하면 추가 경제 침체를 완화하기 위한 정책 변화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밝혔다.

8월 5일, 암호화폐 및 주식 시장이 급락하면서 비트코인의 시장 지배력은 새로운 연간 최고치인 58%에 도달했다. 이 지배력 비율의 변화는 이더리움(ETH)의 급격한 매도와 함께 발생했으며, 이더리움은 2시간 만에 18%까지 하락했다. IG 마켓의 분석가 토니 시카모어는 코인텔레그래프에 비트코인 지배력이 상승하는 가운데 시장 가격이 하락한 것은 암호화폐가 위험 자산 스펙트럼의 “첨단”에 위치해 있음을 상기시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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