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공동창립자, AI 경쟁사 ‘앤트로픽’으로 이직… 남은 창립자 3명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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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오픈AI(OpenAI) 공동 창립자 존 슐먼(John Schulman)이 오픈AI를 떠나 경쟁 AI 기업 앤트로픽(Anthropic)에 합류했다고 6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존 슐먼은 2015년에 인공지능 스타트업 오픈AI를 공동 설립했다. 슐먼의 이직으로 오픈AI에는 기존 공동 창립자 중 단 세 명만이 남아 있다. 슐먼 외에도 오픈AI의 제품 관리자 피터 덩(Peter Deng)이 조용히 회사를 떠났으며, 회장 그렉 브록먼(Greg Brockman)은 장기 휴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슐만은 이날 X를 통해 “오픈AI에서 거의 9년 동안 근무한 후 이직 결정을 내렸다”고 발표하며 “앤트로픽에서 AI 정렬에 집중하고 더 많은 실무 기술 작업을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픈AI의 AI 안전, 연구 및 규제 접근 방식에 대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슐먼은 개인적이나 전문적 지원 부족 때문에 회사를 떠나는 것은 아니라고 명확히 했다. 그는 “오픈AI에서 정렬 연구에 대한 지원 부족으로 떠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회사 리더들은 이 분야에 대한 투자를 매우 헌신적으로 해왔다. 내 결정은 개인적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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