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레버리지 시장, 하루 27만명·1조4940억원 청산…롱 비중 73%

출처: 토큰포스트

지난 24시간 동안 1조4940억원 상당의 암호화폐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됐다.

6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27만150명이 약 10억9000만 달러(1조4942억원)의 포지션 청산을 경험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롱 포지션 8억165만 달러(73%), 숏 포지션 2억8449만 달러가 강제 정리됐다.

지난 12시간 동안 2억6644만 달러(숏 57%), 4시간 동안 3783만 달러(숏 76%), 1시간 동안 378만 달러
(롱 72%)의 포지션이 청산됐다.

하루 동안 가장 많이 청산된 포지션은 비트코인 포지션(37%)으로 약 4억779만 달러가 정리됐다. 이중 롱 포지션이 2억8103만 달러로 69%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더리움 포지션이 3억4029만 달러(31%)로 두 번째로 많은 청산 규모를 기록했다. 롱 포지션이 2억6102만 달러로 77%의 비중을 가졌다.

이어 기타 암호화폐(9538만 달러, 롱), 솔라나(6291만 달러, 롱) 순으로 많은 포지션이 청산됐다.

최대 단일 청산 건은 바이낸스 거래소에서 발생한 약 1342만 달러(183억9747만원) 규모의 ETHUSDT 포지션 청산이다.

지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포지션 청산이 발생한 거래소는 바이낸스(4억3699만 달러, 40.23%, 롱 70%), OKX(3억4654만 달러, 31.91%, 롱 71%), 후오비(1억1681만 달러, 10.75%, 롱 84%) 순이다.

파생상품 시장에서 ‘청산’은 시장이 포지션과 반대로 움직여 손실이 발생했을 때 고갈된 증거금을 충당하지 못한 포지션이 강제 종료되는 것을 말한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 18분 기준 비트코인은 5% 하락한 5만5276달러, 이더리움은 7% 내린 2495.2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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