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레버리지 시장, 하루 21만4090명·1조1275억원 청산…롱 비중 86%

출처: 토큰포스트

지난 24시간 동안 1조1270억원 상당의 암호화폐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됐다.

5일 오후 1시 30분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21만4090명이 약 8억3124만 달러(1조1275억원)의 포지션 청산을 경험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롱 포지션 2억7887만 달러(83%), 숏 포지션 5416만 달러가 강제 정리됐다.

지난 12시간 동안 7억1725만 달러(롱 85%), 4시간 동안 4억8159만 달러(롱 87%), 1시간 동안 972만 달러(숏 54%)의 포지션이 청산됐다.

하루 동안 가장 많이 청산된 포지션은 이더리움 포지션(37%)으로 약 3억816만 달러가 정리됐다. 이중 롱 포지션이 2억6955만 달러로 87%의 비중을 차지했다.

비트코인 포지션이 2억4929만 달러(30%)로 두 번째로 많은 청산 규모를 기록했다. 롱 포지션이 2억1390만 달러로 86%의 비중을 가졌다.

이어 기타 암호화폐(8641만 달러, 롱), 솔라나(4135만 달러, 롱) 순으로 많은 포지션이 청산됐다.

최대 단일 청산 건은 후오비 거래소에서 발생한 약 2700만 달러(367억원) 규모의 BTC-USD 포지션 청산이다.

지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포지션 청산이 발생한 거래소는 바이낸스(3억2086만 달러, 38.59%, 롱 85%), OKX(2억5218만 달러, 30.33%, 롱 83%), 후오비(1억2846만 달러, 15%, 롱 95%) 순이다.

파생상품 시장에서 ‘청산’은 시장이 포지션과 반대로 움직여 손실이 발생했을 때 고갈된 증거금을 충당하지 못한 포지션이 강제 종료되는 것을 말한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5일 오전 11시 40분 기준 비트코인은 11% 하락한 5만4004달러, 이더리움은 19% 내린 2345.9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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