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시세브리핑] 암호화폐 시장 하락세…비트코인 5만 3799달러

출처: 토큰포스트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5일 11시 2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1.63% 하락한 5만 3799달러(약 731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23.14% 내린 2239.52달러(약 304만 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BNB 15.99% ▼ 솔라나 12.26% ▼ XRP 15.65% ▼ 도지코인 16.20% ▼ 톤코인 8.61% ▼ 카르다노 15.84% ▼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1조8688억 달러(2539조원)를 기록했다.

한국경제TV에 따르면 릭 라이더 블랙록 최고투자책임자(CIO)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미국의 고용시장 둔화는 연준이 금리인하 타이밍을 놓쳤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둔화 추세에도 불구하고 연준이 높은 금리를 너무 오랫동안 유지했다”면서 “결국 고용시장이 버티지 못하고 서서히 무너지고 있다”고 밝혔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 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20.02을 기록하며 “공포” 단계를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주 발표된 노동부에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7월 비농업 고용은 11만 4천 건 증가해 시장 예상치를 대폭 밑돌았다. 또한 7월 실업률은 4.3%까지 증가해 약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를 두고 라이더 CIO는 “연준이 9월까지 기다리지 않고 7월 FOMC 회의에서 금리인하를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했어야 했다”면서 “고용시장 둔화로 미국 경제를 둘러싼 침체 경고음이 갈수록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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