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어디까지 더 떨어지나… AI “5만 달러 아래 폭락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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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으로 폭락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가격 하락이 앞으로 몇 주 간 지속될 수 있다는 인공지능(AI) 전망이 나왔다.

4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AI 검색엔진 서비스 퍼플렉시티(Perplexity)는 비트코인의 현재 약세 모멘텀이 지속된다면 앞으로 몇 주 간 가격이 5만 달러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퍼플렉시티는 최근 비트코인이 계속 하락하는 몇 가지 이유를 설명하며 미국 기반 ETF와 같은 비트코인 관련 투자 금융 수단에서 자금이 유출된 것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 2일 기준 최대 규모의 ETF에서 2억3000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챗봇은 비트코인이 이전 강세장에서 나타난 패턴을 따른다면 상당히 폭락이 발생했을 때 4만 달러에서 5만 달러 사이로 떨어질 수 있는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비트코인의 중요 지원 수준인 6만2000달러가 이미 깨졌지만, 더 결정적인 수준인 6만 달러 선이 붕괴되면 하락세가 더욱 심화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퍼플렉시티에 따르면 시장 분석가들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전반적인 불안감이 감지되고 있으며, 특히 연방준비제도의 정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경제 지표 발표를 앞두고 있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한편 5일(한국 시간) 오전 10시 35분 기준 비트코인은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9.4% 하락한 5만466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7일 전보다 20.5% 폭락한 것이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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