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5만8000달러도 붕괴… 5%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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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비트코인이 5% 이상 급락, 한때 5만8000달러가 붕괴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5일 오전 9시 20분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4.56% 하락한 5만784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이날 새벽 3시를 전후로 5% 급락한 5만7210달러까지 떨어졌었다. 5만8000달러선마저 붕괴한 것. 비트코인 5만8000선이 붕괴한 것은 7월 13일 이후 처음이다.

전일에도 비트코인은 6만달러가 붕괴하는 등 연일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다.

이는 일단 최근 경기 침체 우려로 미증시도 급락하는 등 미국 자본시장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뿐 아니라 제네시스 물량 폭탄이 터진 것도 비트코인 하락에 한몫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파산한 제네시스 트레이딩과 연계된 지갑에서 1만6600개 비트코인(약 11억달러)과 16만6300개 이더리움(약 5억2100만달러)이 다른 계좌로 이체됐다. 이는 채권자에 대한 현물 상환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 대규모 암호화폐가 또 쏟아진 것. 이는 미국 정부가 압수한 약 2만8000개의 비트코인을 시장에 내놓은 것, 마운트곡스가 3만3960개의 비트코인을 채무자에게 돌려준 것에 이어 또 다른 매물 폭탄이다.

비트코인이 급락하자 다른 코인도 시총 2위 이더리움이 8% 급락하는 등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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