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마지막주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 4주 만에 ‘순유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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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7월 마지막주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순유출을 기록했다.

소소밸류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주(7월 29~8월 2일)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종합 8068만 달러(1098억원) 상당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7월 첫주부터 넷째주까지 4주 연속 유입세를 유지했다가 마지막 주간 유출세로 전환했다.

지난주 ▲7월 29일(1억2412만 달러) ▲7월 31일(29만 달러) ▲8월 1일(5064만 달러) 3거래일 동안은 순유입이 나타났지만 ▲7월 30일(1830만 달러) ▲8월 2일(2억 3745만 달러) 2거래일 동안 상당한 자금 유출이 발생하며 유입세를 뒤집었다.

지난주 비트코인 현물 ETF의 종합 누적 유입액은 175억 670만 달러로, 직전 주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일간 거래량은 ▲22일 26억 7829만 달러 ▲23일 13억 6903만 달러▲24일 13억 7103만 달러 ▲25일 29억 699만 달러 ▲26일 23억 3613만 달러로, 한주 동안 누적 거래량이 직전 주간 90억845만 달러에서 106억 6149만 달러로 증가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총 자산운용액은 직전 주간 620억9511만 달러에서 572억 348만 달러로 크게 감소하며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에서 4.63%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자산운용액 최고 기록은 6월 5일 세운 625억6000만 달러이다.

최대 비트코인 현물 ETF 블랙록 IBIT의 자산운용액은 전주 229억5000만 달러에서 215억7000만 달러로 줄었다. 그레이스케일 GBTC은 183억8000만 달러에서 149억8000만 달러로, 피델리티 FBTC는 123억 달러에서 111억6000만 달러로, 운용자산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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