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파운드, 암호화폐 고래 험피와 트루스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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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컴파운드 파이낸스가 가명 암호화폐 고래 험피(Humpy)와 관련 그룹인 골든 보이즈(The Golden Boys)와의 긴 논의 끝에 트루스를 체결했다. 이는 일부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거버넌스 공격으로 간주했던 사건 이후에 이루어진 것이다.

30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험피가 주도한 제안 289호가 논란 속에 통과되면서 컴파운드의 국고 자금 2,400만 달러를 골든 보이즈가 이끄는 수익 창출 프로토콜에 할당하려는 의도로 제안되었다.

이후 제안은 대규모 COMP 토큰을 공개 시장에서 구매하여 소수 그룹이 투표를 조작했다는 비난과 함께 널리 비판받았다.

컴파운드의 브라이언 콜리건이 작성한 새로운 포럼 게시글에 따르면, 제안 289호는 철회되어 제안이 초래한 거버넌스 위험이 완화된다. 그 대신, 모든 관련 당사자의 이익을 반영하는 새로운 스테이킹 제품이 제안되었으며, 특히 최근 대리자이자 COMP 홀더인 험피의 요구를 반영하고 있다.

제안된 스테이킹 제품은 COMP 토큰의 유틸리티를 향상시키고 매년 생성되는 신규 토큰 준비금의 30%를 스테이킹된 COMP 홀더에게 배분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배분은 각 홀더가 스테이킹한 COMP 양에 비례한다.

이 새로운 제안은 컴파운드 DAO의 거버넌스 투표를 통해 온체인 배포가 필요하지만, 이미 험피와 다른 컴파운드 대리자들, 오픈제플린(OpenZeppelin)과 건틀렛(Gauntlet)의 보안 전문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암호화폐 감사 회사 오픈제플린의 보안 솔루션 설계자인 마이클 루엘렌은 “오픈제플린은 거버넌스 보호와 커뮤니티 이익을 보장하기 위한 잠재적 해결책을 제시하게 되어 기쁘다. 제안 289호 이후 많은 커뮤니티 대리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왔다”고 말했다.

최근 발전 이후, 컴파운드의 국고에서 2,400만 달러가 자동으로 온체인 배포되는 것이 취소되었다고 온체인 데이터가 보여준다.

제안 289호가 지난 주말 승인되었을 때, 골든 보이즈가 컴파운드의 자산을 goldCOMP라는 자체 제품으로 전용하려는 반복적인 시도로 인해 의심이 제기되었다. 이러한 의심은 컴파운드 DAO에서 두 차례 이전 제안이 거절된 역사에 기인했다.

또 다른 문제는 자금이 컴파운드에서 이전된 후의 보안이었다. 트러스트 셋업(Trust Setup) 계약에 할당된 자금이 골든 보이즈가 소유한 멀티시그 지갑에 의해 통제될 수 있어 안전하지 않다는 우려가 있었다.

험피는 이전에도 밸런서(Balancer)와 스시(Sushi)와 같은 다른 디파이(DeFi) 프로토콜에서 유사한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다. 이러한 경우 험피는 상당한 투표권을 확보하여 제안들을 승인했으며, 이는 DAO의 더 넓은 목표보다는 개인적 이익을 우선시할 가능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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