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이더리움(Ethereum)은 향후 비트코인보다 큰 가격 변동을 경험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시가총액 기준 두 번째 자산의 옵션 변동성 프리미엄이 더 높아진 것으로 반영된다.
30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QCP 캐피탈(QCP Capital) 분석가들은 “이더리움의 비트코인에 대한 변동성 프리미엄이 지난주 4%에서 장기 만기 옵션에 대해 약 8%로 확대되었다”고 말했다.
QCP 캐피탈 분석가들은 자산의 내재 변동성 상승을 고려할 때 이더리움의 저렴한 현물 가격을 언급하며 이더리움을 축적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분석가들은 미국 정부가 약 20억 달러 상당의 3만 BTC를 확인되지 않은 지갑으로 이체한 후 시장의 신중함에도 불구하고 이더리움이 비트코인보다 더 효과적으로 가격을 유지했다고 관찰했다.
QCP 캐피탈 분석가들은 “트럼프 연설 이후 이더리움 현물은 비트코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잘 수행되었으며, ETH-BTC 거래는 연속 4일간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유출에도 불구하고 5% 상승했다”고 말했다.
현물 이더리움 ETF는 첫 주에 순 유출을 경험했으며, 그레이스케일의 ETHE에서 15억 달러의 순 유출이 발생했다. 반면, 블랙록의 ETHA와 비트와이즈의 ETHW를 포함한 8개의 경쟁 펀드에는 10억 달러 이상의 순 유입이 기록되었다.
그러나 QCP 캐피탈 분석가들은 그레이스케일 ETHE의 유출이 종료되고 이더리움 ETF로의 일일 유입이 증가하면 시가총액 기준 두 번째 디지털 자산이 상당한 상승 돌파를 경험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