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러시아 의회 하원인 국가두마가 암호화폐 법안과 별도의 암호화폐 채굴에 대한 법률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30일(현지 시각) 크립토뉴스가 보도했다.
블룸버그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국가 두마의 금융시장 위원회 의장인 아나톨리 악사코프(Anatoly Aksakov)는 “법안 초안은 연방의회 상원의원들의 승인을 신속히 받은 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9월 1일부로 법률로 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악사코프는 “이전에는 암호화폐의 합법화가 국내 시장의 발전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라며 “하지만 암호화폐는 객관적 현상이며 무시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러시아는 외국 은행에 대한 미국의 이차 제재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암호화폐 규제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러시아에서는 디지털 화폐로 결제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지만, 최근 푸틴 대통령은 정부에 이 방법을 현지 및 국제 거래에 규제하는 기회를 잡을 것을 촉구했다. 푸틴은 “암호화폐는 국제 결제에서 결제 수단으로 점점 더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정책 변화는 중앙은행이 2022년 1월 금융 안정성과 경제 안보에 대한 위험을 이유로 암호화폐에 대한 전면 금지를 제안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루어졌다.
그러나 지난해 말 러시아 은행은 입장을 완화하여 국경 간 결제에서 암호화폐 및 채굴의 실험적 사용을 지지하면서도 금융 기관이 디지털 화폐 서비스를 공개적으로 홍보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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