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대통령 후보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RFK Jr.)는 비트코인이 미국의 통화 시스템의 핵심이 되어야 하며, 이는 미국 달러의 기축 통화 지위를 보장할 유일한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3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2024년 내슈빌에서 열린 비트코인 콘퍼런스에서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는 미국 정책 입안자들이 비트코인이 “불가피”하다는 사실을 빨리 깨닫고 있으며, 미국의 재정적 우위를 유지하기 위한 일관된 디지털 자산 전략을 개발하기 위해 분주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 후보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RFK Jr.)는 비트코인에 대해 처음 알게 된 계기가 그의 자녀들로부터였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이 미국의 통화 시스템의 핵심이 되어야 한다고 믿고 있다.
2023년 10월 민주당 소속을 포기하고 독립 후보로 출마한 케네디는 캐나다의 트럭 운전사 파업 동안 비트코인의 “거래 자유”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케네디는 “트럭 운전사 파업은 매우 평화로운 시위였다”며 “이 나라에서 당연시되는 집회 자유, 정부에 청원할 자유 등을 행사한 사람들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캐나다 정부는 이를 “테러 사건처럼 공공연히 묘사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참여한 사람들을 식별하기 위해 안면 인식 시스템과 같은 기술을 사용하고 그들의 은행 계좌를 동결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케네디는 “그 당시 거래의 자유가 표현의 자유만큼이나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2년이 넘는 시간이 흐른 후, 미국 정책 입안자들은 이제 미국에 6천만 명의 비트코인 보유자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디지털 자산 입법에 대한 입장을 변경해야 했다고 그는 설명했다. 케네디는 “이제는 불가피한 지점을 넘었고, 이제는 비트코인을 일부분으로 포함하는 준비 자산으로서의 통제를 갖춘 나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이 미국이 달러를 영구적인 글로벌 준비 통화로 보장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