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덤트리 CEO, 암호화폐 주류로 갈 것

출처: 토큰포스트

위즈덤트리(WisdomTree) CEO 조너선 스타인버그(Jonothan Steinberg)는 미국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의 7월 27일 비트코인 2024 콘퍼런스 연설이 암호화폐 규제 명확성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3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CNBC와의 인터뷰에서 자산운용사 위즈덤트리 설립자이자 CEO인 조너선 스타인버그에 따르면 암호화폐는 규제 명확성과 상장 암호화폐 펀드, 실물 자산 토큰화의 영향으로 주류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인버그는 도널드 트럼프의 내슈빌 비트코인 2024 콘퍼런스 연설이 미국 정치 지도자들이 암호화폐에 대한 입장을 완화하고 있으며, 곧 산업에 필요한 규제 명확성을 제공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위즈덤트리 CEO 조너선 스타인버그는 7월 29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가 규제 명확성, 상장 암호화폐 펀드, 실물 자산 토큰화의 영향으로 주류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인버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암호화폐와 비트코인을 자산으로 어떻게 다룰 것인지에 대해 매우 야심 찬 톤으로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암호화폐와 디지털 자산 전반에 대한 규제 명확성을 약속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는 암호화폐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기반 금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타인버그는 암호화폐에 대한 주요 담론이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같은 핵심 자산을 넘어 실물 자산 토큰화를 포함한 더 넓은 범위로 확장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는 “암호화폐는 하나의 자산 클래스이며, 모든 실물 자산의 토큰화라는 더 넓은 범위와 만날 것이다. 우리는 프로그래머블 머니로 나아가고 있으며, 이는 금융 서비스를 크게 변혁시킬 것이다. 매우 흥미로운 시기다”라고 말했다.

위즈덤트리는 올해 1월 첫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ETF)인 위즈덤트리 비트코인 펀드(BTCW)를 출시했으며, 미국 규제 당국에 이더리움 ETF 등록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다.

한편, 실물 자산 시장은 2030년까지 2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전통 금융 기관들도 블랙록(BlackRock)의 USD 기관 디지털 유동성 펀드(BUIDL)와 프랭클린 온체인 미국 정부 머니 펀드(FOBXX)와 같은 제품으로 토큰화된 실물 자산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골드만 삭스(Goldman Sachs)도 올해 말에 세 가지 새로운 토큰화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블랙록의 BUIDL은 출시된 지 4개월도 되지 않아 현재 5억 달러 이상의 토큰화된 국채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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