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기반 원 트레이딩, EU 최초 현물 암호화폐 거래소 승인

출처: 토큰포스트

원 트레이딩(One Trading)이 네덜란드 금융 시장 당국(AFMA)으로부터 승인을 받아 유럽에서 새로운 금융 상품을 도입하고 규제된 파생상품 거래를 시작한다.

2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네덜란드 기반 디지털 자산 거래소 원 트레이딩이 네덜란드 금융 시장 당국으로부터 조직된 거래 시설 라이선스를 받았다. 이 라이선스를 통해 거래소는 유럽에 몇 가지 새로운 금융 상품을 도입할 수 있게 되었으며, 여기에는 온쇼어 암호화폐 선물 거래도 포함된다.

또한 원 트레이딩은 유럽 연합 내 유일한 영구 선물 거래 플랫폼이자 영국을 포함한 유럽에서 첫 현금 결제 영구 선물 플랫폼이 될 것이다. 원 트레이딩은 또한 소매 고객에게 개방된 최초의 규제된 유럽 파생상품 거래소가 된다.

온쇼어링 거래는 이를 현지 규제 하에 두는 것을 의미한다. 원 트레이딩의 CEO 조슈아 배러클러프(Joshua Barraclough)는 성명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회사의 장기 비전은 모든 고객 유형이 모든 자산을 기반으로 롱 또는 숏 포지션을 취하고, 모든 자산을 담보로 사용하며, 모든 거래를 즉시 정산하고 계약을 영구적으로 롤링하는 것이다.”

“이번 라이선스로 우리는 새로운 규제된 상품을 도입하고 모든 고객 유형에게 기관급 솔루션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특히 현재 온쇼어 EU 규제 거래소가 없는 비트코인(BTC) 및 이더리움(ETH) 제품으로 시작할 것이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분산 원장 기술 덕분에 원 트레이딩은 외부 청산 없이 실시간으로 24시간 파생상품 거래를 구현한다. 또한 규제된 금융 상품 거래를 위해 암호화폐 자산을 담보로 사용하는 첫 번째 EU 플랫폼이기도 하다.

원 트레이딩은 2019년 오스트리아 기반 비트판다(Bitpanda)에 의해 설립된 비트판다 프로(Bitpanda Pro)로 알려졌었다. 2023년 6월 발라 벤처스(Valar Ventures)가 주도한 시리즈 A 펀딩 라운드에서 3천만 유로(3,250만 달러)를 조달한 후 분사했다.

발라 벤처스는 페이팔(PayPal) 공동 창업자인 피터 틸이 공동 창립했다. 발라 벤처스는 비트판다를 세 번의 펀딩 라운드에서 지원했다. 틸이 지원한 다른 암호화폐 기업에는 볼드(Vauld) 거래소, 비트다오(BitDAO)(현재는 맨틀(Mantle)로 알려짐), 지중해 지역 어딘가에 암호화폐 도시를 건설하려는 프락시스(Praxis)가 있다. 프락시스는 현재 2,228명의 시민과 146개의 등록 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1월에 비트판다는 유럽 기관과 고액 자산가를 위해 비트판다 웰스(Bitpanda Wealth)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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