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 120억 달러 상당 비트코인 보유

출처: 토큰포스트

미국 정부가 약 183,000 비트코인(BTC)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약 120억 달러에 해당한다. 이는 미국을 탈중앙화 통화의 최대 지정학적 소유자로 만든다.

3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아캄 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183,000 비트코인 외에도 50,000 이더리움(ETH), 1억2100만 테더(USDT), 40,000 바이낸스 코인(BNB), 1,000만 USD 코인(USDC)을 보유하고 있다. 가장 최근 거래는 7월 29일에 발생했으며, 약 28,000 비트코인이 정부 통제 지갑에서 이동했다.

미국 정부는 현재 약 183,000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약 120억 달러에 해당한다. 아캄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이 외에도 미국 정부는 50,000 이더리움, 1억2100만 테더, 40,000 바이낸스 코인, 1,000만 USD 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가장 최근의 거래는 7월 29일에 발생했으며, 약 28,000 비트코인이 정부 통제 지갑에서 이동했지만, 수신 지갑을 통제하는 신원은 현재로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2024년 7월 27일, 내슈빌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4 콘퍼런스의 마지막 날에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 상원의원이 미국의 비트코인을 전략적 비축 자산으로 만들기 위한 법안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와이오밍 주의 이 의원은 비트코인의 총 공급량의 5%를 구매하여 재무 자산으로 보유하는 계획을 제안했다. 루미스 의원은 이 제안을 1803년 프랑스로부터 미국 중서부를 1500만 달러에 매입한 ‘루이지애나 매입’에 비유하며 21세기의 “루이지애나 매입”이라고 불렀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도 비트코인 전략적 비축을 만드는 것을 암시했다. 비트코인 2024 콘퍼런스의 기조 연설에서 트럼프는 미국 정부의 비트코인 보유량을 판매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트럼프는 비트코인 산업이 미국에서 번영하기를 원하며, 과도한 규제를 통해 블록체인 혁신을 저해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독립 대통령 후보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Robert F. Kennedy Jr.)도 마찬가지로 미국 정부의 방대한 비트코인 보유량을 재무부로 이전하고, 매일 500 비트코인을 구매하여 미국이 400만 비트코인을 소유하게 하겠다는 행정 명령을 서명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블록타워 캐피탈(BlockTower Capital)의 최고정보책임자 아리 폴(Ari Paul)은 비트코인이 미국의 전략적 비축 자산이 될 가능성에 회의적이다. 폴은 2028년까지 이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을 10:1이라고 평가했다. 대통령 후보들이 미국의 비트코인 보유량을 판매하지 않겠다고 비공식적으로 발표하는 것만으로는 공식적인 전략적 비축 자산을 설립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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