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말라 해리스, 2024년 러닝메이트로 미시간 주 상원의원 게리 피터스 고려

출처: 토큰포스트

카말라 해리스가 2024년 대선 러닝메이트로 미시간 주 상원의원 게리 피터스(Gary Peters)를 고려하고 있다. 이는 주로 노동조합의 압력에 따른 것이며, 피터스의 합류는 경합주에서 해리스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다.

2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새로운 액시오스(Axios) 기사에 따르면,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이 2024년 대선 러닝메이트로 미시간 상원의원 게리 피터스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뉴스 매체는 피터스를 고려하게 된 주된 이유가 노동조합의 압력 때문이며, 피터스 상원의원의 합류가 경합주에서 해리스의 티켓을 강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액시오스는 피터스가 이 직위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민주당 동료들로부터 부통령 후보로 지지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영리 정치 옹호 단체 스탠드 위드 크립토(Stand With Crypto)에 따르면, 피터스는 “암호화폐에 강하게 반대”하는 입장이다. 이 비영리 단체는 피터스 상원의원이 2023년 디지털 자산 자금 세탁 방지법(Digital Asset Money Laundering Act)을 공동 발의한 점을 언급했지만, 고객을 대신해 디지털 자산을 보유하는 은행이 해당 자산을 부채로 기록하도록 요구하는 조항인 SAB-121의 폐지를 지지한 점도 언급했다.

2023년 자금 세탁 방지법은 암호화폐가 테러 자금 조달에 사용되는 것을 방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 법안이 도입될 당시, 피터스는 국가안보보좌관 제이크 설리반(Jake Sullivan)에게 암호화폐를 통한 테러 자금 조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가적인 계획을 요청했다.

피터스는 “이들 및 기타 무장 단체의 자금 조달이 초래하는 명백하고 현존하는 위험을 감안할 때, 행정부가 테러 자금 조달에 암호화폐 사용을 방지하기 위한 계획에 대한 추가 세부 사항을 제공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암호화폐가 국가적 이슈로 부상하고 정치적 캠페인 이슈가 되었지만, 카말라 해리스는 잠재적인 해리스 행정부 하에서 디지털 자산에 대한 미래 정책 결정에 대해 대부분 침묵을 지키고 있다.

기업가 마크 큐반(Mark Cuban)은 해리스가 “투표 대중이 널리 인식하는 것보다 사업과 혁신에 훨씬 더 개방적”이라고 주장하며 낙관적인 의견을 내비쳤지만, 라이엇 플랫폼(Riot Platforms) CEO 제이슨 레스(Jason Les)는 해리스가 바이든 행정부의 현재 정책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의구심을 표현했다.

한편, 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해리스에게 민주당의 암호화폐에 대한 적대적인 입장을 피하고 디지털 자산 산업과의 대화를 촉진할 것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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