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입법위원, 재정 준비금에 비트코인 포함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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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홍콩 입법회 의원인 조니 응(Johnny Ng)은 비트코인을 특별 행정구의 재정 준비금에 포함하는 가능성과 잠재적 이점을 평가하기 위해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 협력할 계획을 발표했다.

2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응 의원은 최근 X(구 트위터)에 올린 게시물에서 비트코인(BTC)이 ‘디지털 금’으로 불리며 그 가치와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서의 잠재력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을 전략적 재정 준비금에 포함하는 것이 적절한 규제 조건 하에서 홍콩의 경제 구조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응 의원의 발언은 비트코인과 웹3 기술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시점에 나왔다. 비트코인의 분산화된 특성과 제한된 공급량은 많은 투자자에게 귀중한 자산으로 인식되고 있다.

응 의원은 비트코인에 대한 전 세계적인 인식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디지털 자산과 전통적인 금융 시스템 통합에 대한 논의에서 중요한 요소라고 지적했다. 그의 이니셔티브는 홍콩에서 웹3 생태계의 발전을 가속화하려는 더 큰 노력의 일환이다.

웹3는 탈중앙화, 블록체인 및 피어투피어 상호작용에 중점을 둔 차세대 인터넷 기술을 나타낸다. 응 의원은 홍콩이 규제 준수와 산업 발전의 중요한 단계에 있으며, 이는 보다 개방적이고 혁신적인 시장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응 의원은 비트코인을 홍콩의 재정 준비금에 전략적이고 안전하게 통합하기 위해 철저한 연구와 기존 규제 준수가 필수적이라고 인정했다. 그의 제안은 7월 27일 비트코인 2024 컨퍼런스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연설에 대한 대응으로 나왔다.

비트코인 외에도 응 의원의 홍콩에 대한 비전에는 강력하고 역동적인 웹3 생태계가 포함되어 있다. 그는 정부가 기술 혁신에 집중하고 웹3 발전을 위한 지원 환경을 구축할 것을 촉구했다.

응 의원의 주장은 시의적절하다. 홍콩은 디지털 금융과 블록체인 도입에 있어 많은 진전을 이루었으며, 지역의 규제 프레임워크는 이러한 신기술을 수용하기 위해 진화하고 있다. 홍콩은 혁신과 보안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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