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또 하나의 사토시 시대 비트코인 주소가 잠에서 깨어났다.
29일(현지 시각) 유투데이는 웨일얼럿(Whale Alert) 데이터를 인용하여 2012년에 활동하던 사토시 시대의 비트코인 주소가 12년 만에 다시 활성화됐다고 보도했다.
이 주소에는 현재 가치로 180만 달러에 달하는 비트코인 26개가 보관되어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이는 지난주 재활성화된 5번 째 사토시 시대 주소다. 올해 7월은 오랫동안 휴면 상태였던 비트코인 지갑이 갑자기 활성화되는 경우가 유난히 많이 발생했다.
지난 6일, 570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이 포함된 주소가 10년 6개월만에 처음으로 활성화됐으며, 지난 17일에는 120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한 지갑이 10년 3개월의 휴면 상태 이후 활동했다.
지난 25일에는 11년 2개월 간 활동이 없었던 주소가 다시 살아났다. 해당 주소에는 4800만 달러 가치의 비트코인 750개가 보관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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