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3만7000달러 횡보… 연준 의장 발언 대기

By MoneyS

비트코인이 3만7000달러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30일 오전 8시 기준 가상화폐 시황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앱에 따르면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0.13% 내린 3만7793달러를 보이고 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1.06% 오른 수준이다.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은 24시간 대비 0.70% 떨어진 202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신청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였다. 이후 3만7000달러까지 오른 뒤 횡보세를 지속하고 있다.

가상화폐 시장에서는 이번 주 금요일에 나올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발언에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내년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반영될 경우 비트코인 4만달러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블록체인 모니터링 플랫폼 머테리얼 인디케이터스(Material Indicators) 공동 창립자 키스 앨런(Keith Alan)은 “파월 의장의 연설이 비트코인의 4만달러 상승 촉매제가 될 수도 있다”며 “3만7500달러보다 높은 수준에서 입찰 유동성이 유입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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