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암호화폐 자산 관리 회사 해시덱스(Hashdex)가 자사의 해시덱스 나스닥 크립토 인덱스 US ETF에 대한 등록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25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가 보도했다.
이 펀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결합한 ETF로, 향후 더 많은 암호화폐 자산이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등록한 신고서 S-1에 따르면 후원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외의 암호화폐 자산이 지수에 포함될 자격을 갖추면 샘플 복제 전략으로 전환한다. 이로 인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지수의 지정된 비율에 유지된다.
이번 조치는 나스닥 암호화폐 미국 결제 가격 지수에 포함된 일부 디지털 자산을 추적하는 미국 최초의 지수 기반 암호화폐 ETF가 되기 위한 계획의 일환이다.
트러스트가 전체 복제 전략으로 돌아갈 경우, 증권거래법 제19b-4조에 따라 SEC에 규칙 변경을 제출하여 새로운 지수 구성 종목에 대한 상장 규칙을 수정해야 한다.
블룸버그 ETF 분석가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는 엑스(X) 게시물에서 “SEC의 승인을 받으면 이 펀드가 다른 자산을 추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해시덱스의 ETF는 상장된 암호화폐 자산의 유동적 시가총액에 기반하여 가중치를 매긴다. 현재 가중치는 비트코인 76.3%, 이더리움 23.7%이다.
라이트코인(Litecoin, LTC), 체인링크(Chainlink, LINK), 유니스왑(Uniswap, UNI), 파일코인(Filecoin, FIL)과 같은 추가 암호화폐도 나스닥 암호화폐 미국 결제 가격 지수에 포함되어 있으며, 향후 해시덱스의 ETF에 포함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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