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마켓, 미국 선거 베팅 열풍 속에서 문페이 결제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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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폴리마켓(Polymarket)은 결제 플랫폼 문페이(MoonPay)와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사용자의 결제 옵션을 확장했다. 이는 미국 대통령 선거에 대한 추측이 확산되면서 암호화폐 예측 플랫폼의 베팅 거래량이 기록적인 수준에 도달한 가운데 발표되었다.

2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이 파트너십을 통해 폴리마켓 사용자는 이제 직불카드와 신용카드, 애플 페이(Apple Pay), 구글 페이(Google Pay), 은행 송금 등 다양한 결제 방법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폴리마켓 사용자는 페이팔 계정을 통해 암호화폐를 구매할 수도 있다. 문페이의 웹3 마케팅 에이전시 어더라이프도 이제 폴리마켓을 지원할 예정이다.

문페이의 공동 창립자 겸 CEO인 이반 소토-라이트는 성명에서 “폴리마켓 사용자들이 주요 결제 수단을 사용하여 암호화폐를 구매할 수 있게 함으로써, 이 매우 인기 있는 마켓플레이스의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분산형 플랫폼의 더 큰 채택을 촉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협력은 단순한 통합이 사람들의 일상적인 디지털 자산 참여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강력한 예를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듄 애널리틱스(Dune Analytics)에 따르면, 폴리마켓은 7월에 2억6000만 달러 이상의 베팅 거래량을 기록했으며, 이는 6월의 이전 기록인 1억1100만 달러의 두 배 이상이다. 2024년 초부터 폴리마켓에서 약 5억6860만 달러가 거래되었으며, 이는 주로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에 베팅하는 투기자들의 활동을 반영한다.

현재 약 3억7000만 달러가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에 걸려 있으며, 베팅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63%, 민주당 후보인 카말라 해리스에게 33%의 확률을 부여하고 있다. 나머지 3%는 미셸 오바마 전 영부인이 대선에 출마하여 승리할 가능성에 대한 추측을 반영한다.

폴리마켓은 피터 틸의 파운더 펀드가 주도하는 7000만 달러의 시리즈 B 펀딩 라운드를 마감했으며,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도 기여했다. 7월에 폴리마켓은 선거 분석가이자 통계학자인 네이트 실버를 고문으로 영입했다.

폴리마켓은 주로 미국 정치 이벤트에 대한 투기에 사용되지만, 미국 사용자에게는 제공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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