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미국 현물 이더리움 ETF는 첫 거래일에 1억 67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거래량은 10억 달러를 넘어섰다. 블랙록의 ETHA가 가장 많은 유입을 기록했다.
24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화요일에 여덟 개의 발행사가 제공하는 아홉 개의 이더리움 ETF가 거래를 시작했다.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트러스트(Grayscale Ethereum Trust, ETHE)는 4억 8천 4백 10만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펀드 중 유일한 순유출이었다고 소소밸류(SosoValue) 데이터가 전했다.
블랙록(Blackrock)의 ETHA가 2억 6655만 달러로 가장 많은 유입을 기록했으며, 비트와이즈(Bitwise)의 ETHW가 2억 4백만 달러, 피델리티(Fidelity)의 FETH가 7131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미니 트러스트(Grayscale’s Ethereum Mini Trust)가 1515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아홉 개 이더리움 ETF의 총 거래량은 10억 500만 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야후 파이낸스 데이터와 더 블록 프로 리서치(The Block Pro Research)가 집계한 것이다. 이러한 현물 이더리움 ETF는 이미 1백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고 소소밸류 데이터가 보여준다.
한편,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는 화요일에 7797만 달러가 유출되어 12일간의 순유입 행진이 끝났다고 소소밸류 데이터가 전했다. 비트와이즈의 BITB는 732만 달러의 순유출로 가장 큰 순유출을 기록했으며, 아크(Ark)와 21셰어즈(21Shares)의 ARKB가 5229만 달러, 그레이스케일의 GBTC가 2731만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