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마감 브리핑] 정부, 금투세 백지화하고 코인 과세 2년 유예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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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민주 “금투세 예정대로 시행” 공식화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2024년 세법 개정안에 금융 투자 상품으로부터 실현된 소득을 합산 과세하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의 폐지 방침이 포함되자 더불어민주당은 “금투세는 예정대로 시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기획재정부가 이날 발표한 2024년 세법 개정안에는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던 금투세를 폐지하고 현행 양도소득세 체계를 유지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리플 CEO “정치 성향만으로 대선 후보 암호화폐 행보 예측 말아야”
리플 최고경영자(CEO) 브래드 갈링하우스가 X를 통해 “정치 성향만으로 미국 대선 후보자들의 암호화폐 행보에 대해 예측하고 결론을 내리는 것은 업계 발목을 잡는 일이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실리콘밸리에 친숙한 인물이며, 암호화폐 규제 등 미국 경쟁력에 중요한 이슈들을 새롭게 설정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있다. 지금은 열린 마음으로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 금투세 백지화하고 코인 과세 2년 유예
조선일보에 따르면 정부는 25일 발표한 2024년 세법 개정안에서 5000만원 이상의 주식 투자 소득에 대해 과세하는 내용의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을 백지화하기로 했다. 가상자산에 대한 과세 도입 시기도 내년에서 2027년으로 2년 유예하기로 했다. 당초 정부는 내년부터 가상자산을 팔아서 얻는 소득이 250만원을 초과하면, 초과분에 대해 20% 세율을 적용해 분리과세하기로 했었다.

비트코인OS, 비트코인 메인넷서 영지식기술 검증
비트코인 롤업 프로토콜 비트코인OS(BitcoinOS)가 24일(현지시간) 비트코인 메인넷에서 영지식증명(zk)을 검증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이는 단일 비트코인 트랜잭션을 스마트 컨트랙트 등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앞서 스타크넷(STRK) 개발사 스타크웨어가 비트코인 시그넷(Signet) 테스트넷에서 영지식증명을 검증한 바 있다.

dYdX, 인센티브 프로그램 시즌5 종료…$500만 상당 DYDX 지급
탈중앙화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dYdX(DYDX)가 X를 통해 런치 인센티브 프로그램 시즌5가 마무리됐으며, 2,700개 계정에 500만 달러 규모 DYDX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제 시즌6가 시작된다.

CME ETH 선물 미결제약정 $14억…역대 최대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ETH 선물 미결제약정(OI) 규모가 14억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거래량을 보면 화요일(현지시간)에만 1만4736 계약이 거래됐는데, 이는 이달 일평균 거래량(5010 계약)의 3배 규모다. CME그룹 암호화폐 제품 글로벌 책임자 지오바니 비시오소(Giovanni Vicioso)는 “미국 ETH 현물 ETF 출시로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ETH 거래량이 급증했다. 점점 더 많은 트레이더가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싶어한다”고 설명했다.

‘100억원 편취’ 코인 거래소 비트소닉 대표 2심도 징역 7년
뉴시스에 따르면 코인 시가와 거래소 영업이익을 부풀려 회원들로부터 100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 가상자산(가상화폐) 거래소 대표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5부(부장판사 권순형)는 25일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비트소닉 대표 신모(40)씨의 항소심에서 “피고인,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한다”며 1심과 같이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신씨는 2019년 1월부터 2021년 5월까지 비트소닉 자체 발행 코인 가격을 조작하고, 페이퍼컴퍼니를 세워 거래소 매출과 영업이익을 부풀린 혐의를 받는다.

스타게이트 커뮤니티, 세이네트워크 지원 거버넌스 제안
스냅샷에 따르면 크로스체인 브릿지 스타게이트(STG) 커뮤니티가 레이어1 블록체인 세이네트워크(SEI)의 브릿징을 지원하는 내용의 거버넌스 제안을 발의했다. 투표는 오는 27일 3시 52분(한국시간) 종료되며 현재 찬성률은 99.0%다.

글루와, 나이지리아서 블록체인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진행
블록체인 기반 신용 기록 프로젝트 크레딧코인(CTC) 개발사 글루와(Gluwa)가 나이지리아 정부와 블록체인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사업자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글루와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매 기수별 1000명의 나이지리아 청년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기술 교육을 제공한다. 글루와는 최근 핀테크 기업인 앨라(Aella)와 크레딧코인 블록체인 기반 대출·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나이지리아에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HSBC호주, 암호화폐 거래소 결제 서비스 제한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HSBC호주가 24일(현지시간)부터 암호화폐 거래소 결제 서비스를 제한하겠다고 밝혔다. HSBC호주는 고객에 이메일을 발송하고, “암호화폐 관련 사기 피해 방지를 위해 암호화폐 거래소와 연결된 결제 서비스를 차단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호주 4대 은행을 포함한 주요 은행들은 암호화폐 거래소 결제를 일부 제한한 바 있다.

캐나다 자본위 “비트팜스, ‘포이즌 필’ 작동 중단 해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캐나다 온타리오 자본시장심사위원회가 “암호화폐 채굴업체 라이엇플랫폼의 인수 시도 방어를 목표로 한 비트팜스의 ‘포이즌 필’(경영권 침해 시도 시 기존 주주가 시가보다 싼 가격에 지분을 매입해 대응하는 권리) 작동이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라이엇플랫폼은 2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온타리오 자본시장위원회의 명령에 따라 비트팜스의 포이즌 필 작동 전략은 즉시 중단됐다”고 전했다. 라이엇 플랫폼은 앞서 비트팜스의 지분 12%를 인수한 뒤, 9.5억 달러에 비트팜스의 모든 기발행 주식을 매입하겠다는 제안을 내놨고, 비트팜스는 “주주 이해관계와 일치하지 않는다”며 거절한 바 있다. 비트팜스는 라이엇이 지분 15% 이상을 확보하는 경우 신주를 발행해 주식 가치를 희석시키겠다고 맞대응을 예고한 상태다.

웹3 게임 블록로드, 온체인 트랜잭션 1천만 건 돌파
코인베이스 레이어2 네트워크 베이스(Base) 기반 웹3 게임 블록로드(Blocklords, LRDS)가 온체인 트랜잭션 1천만 건 이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10만 명의 NFT 홀더를 게임 내 온보딩 시켰으며, 베이스 체인에서 227만 건 이상의 게임 퀘스트 관련 트랜잭션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블록로드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Age of Empires)를 모티브로 한 실시간 전략 게임이다. 사용자는 블록로드 게임 리워드를 LRDS 토큰으로 교환할 수 있다. 국내 유저는 VPN으로 에픽게임즈에서 게임을 다운 받아 플레이 할 수 있다. 앞서 블록로드는 2022년 비트크래프트, 스파르탄, 시마 캐피탈, 애니모카 브랜드 등으로부터 1,5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지난밤 블록로드의 자체 토큰 LRDS 상장을 공지한 바 있다.

분석 “겐슬러 美 SEC 위원장 사임 시 XRP·SOL·밈코인 강세 전망”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데일리가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어떤 후보가 당선되든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2025년 초 사임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 경우 리플(XRP), 솔라나(SOL), 신규 밈코인 등이 수혜 종목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크립토데일리는 “게리 겐슬러 사임 시 SEC는 리플과의 소송에서 얻은 약식판결(프로그래밍을 통해 판매된 XRP는 증권에 해당하지 않는다)과 관련된 항소를 포기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의 승리 확률이 높아진 이후 XRP 가격 급등은 이 같은 시나리오에 힘을 실어준다. 또 솔라나(SOL) 현물 ETF 승인 가능성도 높아지면서 SOL 토큰 가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새로 출범하는 SEC 행정부가 암호화폐 규제를 완화한다면 신규 출시되는 암호화폐들이 웃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AI 기능, 스테이킹 등 유틸리티가 추가된 신규 밈코인들이 수혜를 입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76,669 ETH 이체…코인베이스 프라임→블랙록
블록체인 분석업체 룩온체인이 X를 통해 “10시간 전 코인베이스 프라임 주소에서 블랙록 이더리움 ETF 주소로 76,669 ETH(2억 6240만 달러)가 이체됐다. 블랙록은 현재 79,699 ETH(2억 7700만 달러)를 보유중”이라고 전했다.

이복현 “건전한 가상자산 시장환경 조성하겠다”
이데일리에 따르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5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실에서 열린 22대 국회 첫 업무보고에서 최근 시행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과 관련해 “주요 사업자 검사와 자율규제 도입 지원 등을 통해 건전한 시장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망 분리 등 보안 규제의 합리적 개선과 함께 금융회사의 자율보안체계 마련도 추진하겠다”며 금융산업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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