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템플턴, 이더리움 ETF 성공 출시 후 ‘솔라나 ETF’ 관심

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미국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발행사 중 한 곳인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이 솔라나 상품을 포함한 더 많은 암호화폐 ETF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24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프랭클린 템플턴은 지난 23일 엑스(X) 게시글을 통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외에도 크립토 공간을 앞으로 이끌 것으로 믿는 다른 흥미롭고 주요한 개발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솔라나는 주요 채택을 보여주었고 기술적 성장의 고통을 극복하고 고처리량 일체형 아키텍처의 잠재력을 강조하면서 계속 성숙해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솔라나 ETF에 대한 프랭클린 템플턴의 발언은 회사가 두 번째 현물 암호화폐 ETF인 프랭클린 이더리움 ETF(EZET)를 출시한 날에 나왔다.

새로운 이더리움 ETF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BZX 거래소에서 0.19%, 또는 19 베이시스 포인트로 가격이 책정되어 판매된다. 프랭클린 템플턴은 2025년 1월 31일까지 펀드 자산 첫 100억 달러에 대한 수수료를 0%로 완전히 면제하기로 결정했다.

EZET의 출시는 프랭클린 템플턴이 올해 1월 그레이스케일(Grayscale), 블랙록(BlackRock), 피델리티(Fidelity) 등 다른 9개 비트코인 ETF 발행자와 함께 현물 비트코인 ETF를 출시한 지 약 6개월 후에 이루어졌다.

솔라나 ETF에 대한 기대는 반에크(VanEck)가 지난 6월에 솔라나 ETF인 ‘반에크 솔라나 트러스트(VanEck Solana Trust)’를 신청하면서 촉발됐다. 주요 경쟁자인 21셰어스(21Shares)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솔라나 ETF 신청을 제출했다.

업계 분석가들에 따르면, 첫 현물 솔라나 ETF 신청은 2025년 3월 중순경 미국 SEC로부터 최종 결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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