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급락·마운트곡스 상환 완료… 비트코인 하락 지속

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비트코인(BTC) 가격이 뉴욕 증시 급락, 마운트곡스 채권 상환 등으로 하락세라고 25일 뉴스1이 보도했다. 이날 새벽 시간 9300만원대 가격을 회복했으나 이내 9000만원대로 떨어진 상태다.

25일 오후 2시 20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3.23% 떨어진 9017만원이다. 이날 새벽 9300만원 선을 기록했던 것을 고려하면 3% 가량 떨어졌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2.17% 하락한 6만427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우선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모두 급락했다. 빅테크(거대 정보기술기업) 실적에 대한 실망감에 기술주 위주로 매도 물량이 쏟아져 나오면서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04.22포인트(1.25%) 하락한 3만9853.87에 거래를 끝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28.61포인트(2.31%) 급락한 5427.13,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654.94포인트(3.64%) 폭락한 1만7342.41에 장을 마쳤다.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2014년 파산한 거래소 마운트곡스가 채권 상환을 끝냈다는 소식도 영향을 줬다. 마운트곡스가 비트코인 및 비트코인캐시(BCH)를 대규모로 상환하면서, 해당 물량이 시장에 풀릴 수 있다는 우려가 따랐다.

이날 마운트곡스는 성명을 통해 “회생수탁자이자 파산관재인인 고바야시 노부아키(Nobuaki Kobayashi)는 지정된 가상자산 거래소를 통해 채권자에게 비트코인 및 비트코인캐시(BCH) 채권 상환을 완료했다. 현재까지 1만 7000명 이상의 채권자들에게 변제를 마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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