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dYdX 거래 플랫폼의 소프트웨어 매각 논의 중 웹사이트 해킹 사건이 발생했다. 윈터뮤트(Wintermute)와 셀리니 캐피탈(Selini Capital)이 소프트웨어 매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dYdX는 현재 웹사이트 해킹으로 인해 사용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23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dYdX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dYdX 트레이딩(dYdX Trading)이 일부 소프트웨어를 비공개 금액에 매각하는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블룸버그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윈터뮤트(Wintermute)와 셀리니 캐피탈(Selini Capital)이 dYdX v3 소프트웨어 매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dYdX는 탈중앙화 파생상품을 제공하여 높은 유동성과 낮은 슬리피지(거래 실행 시 요청 가격과 실제 가격의 차이)를 보장한다.
암호화폐 데이터 추적기 디파이라마(DeFiLlama)에 따르면, dYdX는 총 4억 5220만 달러의 락업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dYdX 해킹 발생
dYdX는 소프트웨어 매각 가능성에 대한 공개 소식 직후 웹사이트가 해킹되었다고 발표했다.
dYdX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서 “dYdX v3 웹사이트(dYdX.exchange)가 해킹된 것을 방금 확인했다”며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웹사이트를 방문하거나 링크를 클릭하지 말아달라. 이 메시지는 dYdX v4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윈터뮤트는 이에 대해 논평하지 않았다. 더 블록(The Block)은 dYdX와 셀리니 캐피탈에 논평을 요청했으나 보도 시점까지 응답을 받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