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 첫날 1470억원 ‘순유입’…그레이스케일 출혈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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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이 출시 첫날 순유입세를 기록했다.

23일(현지시간) 소소밸류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최초 거래를 시작한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에 1억678만 달러(1479억원) 상당의 자금이 유입됐다.

첫날 이더리움 현물 ETF 9개 중 8개가 순유입세를 보였다. 블랙록 ETHA가 2억6655만 달러로 가장 큰 유입 기록을 세웠다. 비트와이즈가 2억402만 달러, 피델리티 FETH가 7131만 달러를 흡수하며 2, 3위에 올랐다.

▲그레이스케일 미니 ETH(1515만 달러) ▲프랭클린 EZET (1321만 달러) ▲반에크 ETHV(764만 달러) ▲21셰어스 CETH(747만 달러) ▲인베스코 QETH(554만 달러)도 자금을 유치했다.

종합 5억9089만 달러가 들어왔지만 기 운영 신탁에서 전환한 그레이스케일 ETHE에서 4억8411만 달러 상당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순유입 수준을 제한했다.

그레이스케일 ETHE는 현재 86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이어 블랙록 ETHA가 2억7708만 달러, 피델리티 FETH가 7566만 달러의 자산운용액을 기록했다.

이더리움 현물 ETF 종합 자산운용액은 102억4000만 달러이며 이더리움 시가총액 중 2.4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더리움 현물 ETF의 첫날 종합 일간 거래량은 11억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그레이스케일 ETHE이 4억6972만 달러로 가장 많은 거래량을 보였다. 블랙록 ETHA가 2억5858만 달러, 피델리티 FETH는 1억3788만 달러로 거래량 기준 2, 3위를 차지했다.

지난 5월 23일 거래소의 이더리움 현물 ETF 상장·거래를 위한 규칙변경안이 승인을 받았으며, 7월 22일 발행사의 증권신고서(S-1)까지 최종 승인됐다.

8개 발행사가 이더리움 현물 ETF 9종을 출시했다. 그레이스케일은 기 운영 신탁에서 전환한 ETHE와 미니 신탁 ETH 2개 ETF를 제공한다. 이밖에 비트와이즈(ETHW) ▲피델리티(FETH) ▲반에크(ETHV) ▲프랭클린(EZET) ▲21셰어스(CETH) ▲블랙록(ETHA) ▲인베스코(QETH)가 이더리움 현물 ETF 경쟁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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