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ETF스토어 CEO “암호화폐 ETF, 현재-미래 잇는 다리”
미국 ETF 전문 업체 ETF스토어의 최고경영자(CEO) 네이트 제라시(Nate Geraci)가 X를 통해 “뮤추얼 펀드는 과거, ETF는 현재, 암호화폐는 미래다. 암호화폐 ETF는 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언젠가 암호화폐는 좋은 투자 수단임을 스스로 증명해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보안전문가 “펜들 이용자들, 올 3월 이후 $2300만 피싱 피해…주의 당부”
블록체인 보안 전문가 잭XBT(ZachXBT)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디파이 수익률 프로토콜 펜들(PENDLE) 사용자들이 올해 3월 이후 총 232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 피싱 피해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들은 피싱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라이트닝랩스, 다중자산 프로토콜 탭루트 애셋 라이트닝 v0.4 출시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 개발팀 라이트닝 랩스(Lightning Labs)가 공식 채널을 통해 다중자산 라이트닝 프로토콜 탭루트 애셋 라이트닝(Taproot Assets on Lightning) v0.4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토콜을 사용해 BTC 라이트닝 네트워크 기반 자산(스테이블코인 등)을 발행, 이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프랭클린템플턴 “BTC·ETH만 주요 암호화폐 아냐…SOL 주목”
글로벌 자산운용사 프랭클린템플턴(Franklin Templeton)이 X를 통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외에도 암호화폐 발전을 이끌 흥미로운 요소가 있다. 솔라나(SOL)는 그간 폭넓은 채택을 보였으며 놀라운 기술 성장을 보여주며 성숙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블랙록 임원 “이더리움, 비트코인 경쟁자 아냐…상호보완 관계”
블랙록의 디지털 자산 책임자 로버트 미치닉(Robert Mitchnick)이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의 경쟁 상대 또는 대체물이 아니다. 오히려 상호보완적인 관계에 가깝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더리움은 블록체인과 관련된 기술 혁신이라고 볼 수 있다. 이는 비트코인을 글로벌 통화의 대안으로 보는 관점과는 다소 다르다. 아울러 ETH 현물 ETF가 승인된 것은 투자자들과 시장 모두에 매우 유익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투자자들이 바라던 것처럼 규제된 환경 아래 가상자산에 접근할 수 있는 길이 만들어진 것과 같다”고 강조했다.
로버트 기요사키 “트럼프 당선 시 BTC 상승 전망…달러 약세 영향”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베스트셀러 경제 서적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BTC와 금, 은 가격이 동시에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요사키는 “트럼프는 수출 확대를 위해 달러 약세화를 시도할 것이다. 이 경우 일자리가 창출되고 금, 은, 비트코인, 주식, 부동산 가격 상승도 불러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신 “블랙록 BTC ETF 유입액 M7 상회…BTC $8.8만 가능성”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인 IBIT에 올해 순유입된 금액은 약 190억 달러에 달한다. 이는 미국 증시를 견인하는 빅테크 기술주를 가리키는 ‘매그니피센트 7′(M7)의 올해 유입액, AI 붐을 등에 업은 인베스코의 나스닥 100 ETF 유입액을 상회하는 수치”라고 전했다. 이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러한 BTC 현물 ETF 유입액에 힘입어 BTC 가격은 9월까지 8.8만 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미국 BTC 현물 ETF들의 온체인 보유량은 현시점 610억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다시 말해 ETF가 BTC 유통량의 4.6%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셈이다. 전날 미국 최초로 이더리움(ETH) 현물 ETF도 암호화폐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BTC 현물 ETF 수요도 덩달아 늘어났다. 바이낸스 BTC/USDT 주봉 차트 일목균형표에서도 뚜렷한 지지와 상승깃발형 패턴이 관측돼 9월까지 88,500 달러에 도달할 수 있는 근거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 “ETH 현물 ETF 데뷔 성공적…흥행 지속은 불투명”
블룸버그는 24일(한국시간) “미국 ETH 현물 ETF 9종이 출시 첫 날 거래량 1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블록버스터급 데뷔로 평가할 수 있다. 다만 흥행 기록이 계속 이어질 수 있을 지는 미지수”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약세 전망의 근거는 크게 두 가지로 압축된다. 첫 째는 암호화폐 익스포저(노출)를 원하는 ETF 투자자들은 이미 BTC 현물 ETF를 통해 목표를 달성했을 수 있다는 점이다. BTC 현물 ETF는 올해 초 출시 이후 현재까지 170억 달러 규모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두 번째는 이더리움이 자신의 존재가치(elevator pitch)를 증명할 수 있느냐는 점이다.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 또는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손쉽게 설명 가능하다. 반면 투자자들에게 이더리움은 그 개념이 무엇인지, 비트코인과는 어떻게 차별화 되는 것인지 선뜻 이해할 수 없는 자산 중 하나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팀의 비공식 설문조사에서 이더리움이란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프로그래밍 가능한 화폐’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러한 모호성이 의미하는 바는 작지 않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금과 은에 비유하고는 한다. 투자자들은 금에 관심이 많지만, 은에는 관심이 크지 않다. 이미 금을 소유하고 있는 투자자의 경우, 이러한 경향이 더 뚜렷하다. 은 ETF 운용자산은 현재 170억 달러 수준이지만, 이는 금 ETF 운용자산의 약 15%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