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상장된 피닉스 피닉스(Phoenix) 그룹이 새로운 암호화폐 채굴 시설을 개소했다.
23일(현지 시각) 크립토뉴스는 자우야(Zawya)를 인용하여 피닉스 그룹이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윌라멧에 25메가와트 규모의 새로운 암호화폐 채굴 시설을 출범했다고 보도했다.
자우야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새로운 채굴 작업으로 인해 회사의 전 세계 채굴 용량이 18엑사해시로 증가했다.
피닉스 그룹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사예드 모하마드 알리자데흐파드(Seyed Mohammad Alizadehfard)는 “윌라멧 시설을 통해 독점 채굴 기술을 업그레이드하고 더 큰 효율성을 위해 채굴자 할당을 최적화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윌라멧 시설의 출시는 피닉스 그룹이 미국, 캐나다, CIS 및 UAE에 걸쳐 10개의 채굴 시설로 확장하는 것을 의미한다. 각 시설은 채굴, 호스팅, 거래 및 투자 등 네 가지 핵심 분야 중 하나에 전념하고 있다.
알리자데흐파드는 “이번 개발은 피닉스 그룹이 블록체인 분야의 미래 수요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며, 회사가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을 위해 민첩하고 잘 준비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라고 강조했다.
올해 초 피닉스 그룹은 아부다비 증권거래소에 기업공개(IPO)를 한 이후 순수익이 50% 성장했고 매출이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회사의 핵심 호스팅 사업은 전년 대비 119%의 성장을 보였고, 자체 채굴 사업은 전년 대비 480% 성장했다.
hjh@blockchain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