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편집팀] 미국 공화당의 카멀라 해리스가 내슈빌에서 열리는 비트코인 컨퍼런스에 참석을 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표심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비트코인매거진은 23일(현지 시간) “비트코인 컨퍼런스의 CEO 데이비드 베일리가 해리스 선거 캠프와 논의해 해리스가 기조연설을 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고 엑스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비트코인 컨퍼런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내슈빌에서 열리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7일 기조연설을 할 예정으로,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트럼프가 기조연설에서 비트코인을 전략적 준비 자산으로 표현할 지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카멀라 해리스가 컨퍼런스 참석을 결정한다면, 이는 트럼프에게 빼앗긴 암호화폐 진영의 표심을 회복하기 위한 중요한 행보로 평가될 수 있다. 해리스가 기조연설을 통해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지, 그리고 이를 통해 얼마나 많은 표심을 얻을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까지 해리스 측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나, 이번 컨퍼런스 참석이 확정될 경우 암호화폐 커뮤니티 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해리스의 참석 여부와 그녀의 연설 내용이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비트코인 컨퍼런스는 암호화폐 업계의 주요 행사로, 이번 행사에서의 기조연설은 대선 후보들에게 중요한 유세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이번 컨퍼런스가 단순한 기술 행사에서 벗어나, 정치와 경제를 아우르는 중요한 장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