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온도 파이낸스가 코스모스에 온도 달러 채권(USDY)을 출시했다. USDY는 미국 재무부 단기 채권과 미국 은행 예금으로 보장되는 수익형 스테이블코인으로, 90개 이상의 코스모스 블록체인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인젝티브, 오스모시스, 쿠지라 등 다양한 디파이 프로젝트가 USDY를 활용할 계획이다.
22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온도 블록체인과 온도 파이낸스(ONDO) 팀이 코스모스(Cosmos)에서 온도 달러 채권(USDY)을 출시하며 생태계 내 최초의 수익형 달러 스테이블코인을 도입했다.
이번 출시로 USDY는 90개 이상의 특정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코스모스 블록체인에 도입된다. USDY는 미국 재무부 단기 채권과 미국 은행 예금으로 보장되는 스테이블코인 제품이자 토큰화된 채권이다.
USDY는 노블(Noble) 블록체인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며, 인젝티브(Injective), 오스모시스(Osmosㅍis), 쿠지라(Kujira), 파이쓰(Pyth) 등 여러 코스모스 체인과 디파이 프로젝트가 USDY를 활용할 예정이다.
USDY는 전 세계(비미국) 개인 및 기관 투자자들이 수익에 접근할 수 있게 하며, 여러 블록체인에 걸쳐 총 3억 달러 이상의 총 가치가 잠겨 있다.
특히 USDY는 인젝티브에서 많은 채택을 받을 예정이다. 인젝티브 기반 파생상품 거래소인 헬릭스(Helix)는 USDY를 현물 자산 및 영구 시장의 담보 쌍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처음으로 온체인 거래를 하면서 USDY를 통해 수익을 올릴 수 있게 된다. 또한 인젝티브의 또 다른 프로토콜인 하이드로(Hydro)도 USDY를 구조화된 자산에 통합하여 사용자가 온체인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USDY의 시가총액은 코인게코(CoinGecko) 데이터에 따르면 2억 2천 2백만 달러를 초과한다.
노블은 코스모스 생태계에서 서클의 USDC 스테이블코인의 네이티브 자산 발행 네트워크로 알려진 목적 기반 블록체인이다. 2023년 9월 초기 출시 이후 노블에는 2억 4천 3백만 달러 이상의 네이티브 발행 USDC가 있다.
지난 1년 동안 노블은 다양한 토큰화된 실물 자산 프로젝트를 온보딩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예를 들어, 해시노트(Hashnote)와 협력하여 해시노트의 단기 수익 펀드의 온체인 표현인 USYC를 코스모스 생태계에 도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