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투자 상품, 3주 연속 순유입 기록

출처: 토큰포스트

글로벌 암호화폐 투자 상품이 3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다고 코인셰어스(CoinShares)의 최신 보고서가 밝혔다. 아크 인베스트(Ark Invest), 비트와이즈(Bitwise), 블랙록(BlackRock), 피델리티(Fidelity), 그레이스케일(Grayscale), 프로셰어즈(ProShares), 21쉐어즈(21Shares) 등의 자산운용사가 운영하는 투자 상품의 순유입액은 지난주 13억 5천만 달러에 달했다.

22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코인셰어스의 리서치 책임자 제임스 버터필(James Butterfill)은 “긍정적 분위기가 계속되면서 7월 초부터 총 순유입액이 32억 달러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거래소 상장 제품의 거래량도 전주 대비 45% 증가하여 129억 달러를 기록하며, 이는 전체 암호화폐 시장 거래량의 22%에 해당한다.

비트코인(BTC) 기반 투자 상품이 여전히 주도적 역할을 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12억 7천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반면, 숏 비트코인 ETP(상장지수상품)는 190만 달러의 추가 순유출을 기록하며, 3월 이후 숏 비트코인의 순유출액은 4천 4백만 달러에 달했다. 버터필은 “이는 4월 반감기 이후 지속적인 긍정적 분위기를 반영하며, 총 운용 자산의 56%에 해당하는 큰 규모를 나타낸다”고 말했다.

미국의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는 이들 유입액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지난주 거의 12억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아크 인베스트의 ARKB ETF의 금요일 수치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더리움 긍정적 전망

버터필은 “이더리움(ETH)의 전망이 전환점을 맞았다”고 덧붙였다. 이더리움 펀드는 지난주 4천 5백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연초 이후 순유입에서 솔라나(SOL)를 넘어 1억 3백만 달러를 기록해 가장 많은 순유입을 보인 알트코인 기반 투자 상품이 되었다. 솔라나는 7천 1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증권거래위원회(SEC)는 5월 23일 블랙록, 피델리티, 비트와이즈, 반에크(VanEck), 21쉐어즈, 인베스코(Invesco),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 그레이스케일의 이더리움 현물 ETF에 대한 19b-4 양식을 승인했다.

그러나 발행자들은 거래를 시작하기 전에 S-1 등록 서류가 유효해져야 하며, 이는 화요일에 예상된다.

지역별로는 미국과 스위스 기반 펀드가 각각 13억 달러와 6천 6백만 달러의 순유입을 주도했다. 반면, 브라질과 홍콩 기반의 암호화폐 투자 상품은 소폭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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