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암호화폐 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23일 오후 4시 4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24% 하락한 6만6521달러(약 920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87% 내린 3451.86달러(약 477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BNB 2.33%▼ 솔라나(SOL) 1.61%▼ XRP 0.64%▲ 도지코인(DOGE) 2.78%▼ 톤(TON) 3.25%▼ 카르다노(ADA) 2.97%▼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조4099억 달러(3335조원)를 기록했다.
온체인 애널리스트 겸 크립토퀀트 기고자 악셀애들러 주니어(AxelAdlerJr)가 “최근 7일 평균 모든 중앙화 거래소로 BTC를 입금한 주소 수가 감소 추세를 지속하며 25,000개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는 잠재적인 BTC 추가 가격 상승을 기대하고 지속 보유를 선택하는 투자자들이 증가했음을 암시하며 강세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거래소로 BTC를 입금하는 주소 수가 감소했다는 것은 BTC를 매도할 준비가 된 주소 수가 감소했다는 의미다. 이는 투자자들의 BTC에 대한 신뢰가 강해졌음을 시사하지만, 기관 투자자들의 시장 참여가 증가한 것이 또다른 원인일 수 있다. 자산을 매도하려는 의지가 감소하면 시장 내 BTC 공급이 부족해질 수 있으며, 꾸준한 수요가 동반되면 가격 상승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이는 미래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므로 의심할 여지 없는 강세 신호”라고 설명했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23일 기준 55.43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