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블랙록의 ETF 책임자가 이더리움의 매력은 ‘유틸리티(사용성)’라고 언급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제이 제이콥스(Jay Jacobs) 블랙록 액티브 ETF 책임자는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의 매력을 희소성에서 찾는 반면, 이더리움의 매력은 유틸리티에서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더리움은 중개자 없는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글로벌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비트코인과 달리 이더리움 블록체인은 ‘스마트콘트랙트’를 도입해 블록체인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가능하도록 한 게 특징이다.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게임, 금융,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디앱)’을 개발할 수 있다. 제이콥스 역시 이 같은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22일(현지 시각)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블랙록 등 자산운용사들이 신청한 이더리움 현물 ETF 거래를 최종 승인했다. 이더리움 현물 ETF는 23일 오전부터 거래가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