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7월 셋째주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순유입을 기록했다.
소소밸류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주(15~19일)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종합 12억4137만 달러(1조7198억원) 상당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7월 첫주 2억3848만 달러, 둘째주 10억4774만 달러에서 유입폭을 더 확대하며 3주 연속 주간 유입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15일 3억104만 달러 ▲16일 4억2267만 달러 ▲17일 5334만 달러 ▲18일 3710만 달러 ▲19일 4억 2720만 달러로 5거래일 동안 자금이 유입됐다. 이달 5일부터 연속 11거래일째 긍정적인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주 비트코인 현물 ETF의 종합 누적 유입액은 170억5215만 달러(23조6308억원)로, 직전 주간 158억1079만 달러에서 크게 늘었다.
한주 동안 누적 거래량은 직전 주간 68억 달러에서 103억8087만 달러(14조3858억원)까지 증가했다.
일간 거래량은 ▲15일 22억6297만 달러 ▲16일 17억5728만 달러 ▲17일 17억8877만 달러 ▲18일 14억678만 달러 ▲19일 31억6505만 달러로 집계됐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총 자산운용액은 지난달 12일 이후 약 한 달여 만에 600억 달러대에 진입했다. 609억2690만 달러(84조4203억원) 상당으로,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에서 4.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까지 최고 자산운용액 기록은 6월 5일 기록한 625억6000만 달러이다.
지난주 최대 비트코인 현물 ETF 블랙록 IBIT의 자산운용액은 전주 183억3000만 달러에서 219억6910만 달러까지 증가했다. 그레이스케일 GBTC은 157억3000만 달러에서 182억9000만 달러로, 피델리티 FBTC는 102억4000만 달러에서 121억4000만 달러까지 운용자산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