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블록체인 관련 이니셔티브 강화 계획 발표

출처: 토큰포스트

텔레그램 CEO 파벨 두로프가 2024년을 블록체인 도입의 해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미니 앱 스토어와 웹3 페이지를 지원하는 인앱 브라우저를 도입할 예정이다.

21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텔레그램(TELEGRAM)의 CEO 파벨 두로프(Pavel Durov)는 메시징 앱의 블록체인 관련 이니셔티브를 강화할 계획을 발표했다.

두로프는 자신의 텔레그램 채널에서 ‘2024년은 수억 명이 블록체인을 접하게 되는 해로 역사에 남을 것이다. 텔레그램이 이 사회적 변혁의 중심에 서 있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최근 몇 달간 텔레그램과 텔레그램의 더 오픈 네트워크(TON) 블록체인은 암호화폐 세계에서 입지를 넓혔다. 수천만 명의 게이머가 텔레그램을 통해 햄스터 콤바트(Hamster Kombat), 낫코인(Notcoin), 예스코인(Yescoin)과 같은 탭투언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다. 이 모든 클릭 게임은 TON 블록체인을 활용하여 사용자가 암호화폐를 잠재적으로 얻을 수 있게 한다. 특히 낫코인(Notcoin) 게임은 토큰 생성 이벤트를 통해 TON 네트워크에 100만 개 이상의 지갑을 온보딩하는 데 기여했다.

두로프는 ‘이 열기를 유지하기 위해 이번 달에 미니 앱 스토어와 웹3 페이지를 지원하는 인앱 브라우저를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TON 블록체인의 총 예치 자산(TVL)은 최근 몇 달 동안 급격히 증가했다. 디파이라마(DeFiLlama) 데이터에 따르면, TVL은 5월에 처음으로 3억달러를 돌파했으며 현재 7억6000만달러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네트워크의 네이티브 토큰인 톤코인(Toncoin)은 올해 초 2.30달러에서 현재 7.00달러 이상으로 상승했다.

텔레그램 메시징 앱은 전 세계적으로 약 9억 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암호화폐 투자자와 종사자들 사이에서 매우 인기가 높다.

두로프는 또한 사기꾼과의 전쟁을 강화할 계획을 밝혔다. 그는 ‘신규 암호화폐 진입자를 속이려는 사기꾼과 싸우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곧 텔레그램은 공개 계정에 등록 월과 주요 국가를 표시할 것이다(인스타그램과 유사하게)’라고 말했다.

추가로 텔레그램 CEO는 앱이 ‘조직이 채널에 대한 라벨을 발급할 수 있도록 하여 제삼자 검증을 위한 탈중앙화 마켓플레이스를 생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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