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
2017년 비트코인의 사상 최고가 달성 이후, 우리나라에서는 비트코인과 일부 알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습니다. 이로 인해 거래소 가입자와 투자자가 급격히 늘어났고, ICO 또한 활발해졌습니다. 그러나 많은 투자자들은 블록체인과 가상자산의 관계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채 투자에 나서고 있어, 적지 않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여전히 많은 투자자들이 주식과 동일한 관점으로 가상자산을 보고 있는 현실입니다.
블록체인 기술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지만, 기술적인 이해보다는 가격 급등에만 주목하는 투자 경향이 강합니다. 이 칼럼을 통해 투자자들이 가져야 할 올바른 투자 자세와 블록체인의 본질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자 합니다.
2008년 사토시 나카모토가 비트코인을 발표한 이후, 블록체인은 빠르게 발전해 왔습니다. 초기의 디지털 화폐 개념을 넘어 스마트 컨트랙트와 다양한 응용 분야로 확장되었으며, 다양한 콘텐츠에 접목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의 발전 단계
초기 단계 – 비트코인은 2008년 사토시 나카모토에 의해 처음 소개되었습니다. 비트코인은 중앙 기관 없이도 신뢰할 수 있는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탈중앙화 개념을 도입했습니다. 이는 금융 시스템에 혁신을 가져왔고, 블록체인 기술의 기초를 마련했다.
중기 단계 – 이더리움과 스마트 컨트랙트 2015년 이더리움이 등장하면서 블록체인은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이더리움은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을 통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게 했으며, 스마트 컨트랙트는 조건이 충족되면 자동으로 실행되는 계약서로, 금융, 부동산, 법률 등 다양한 산업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현재 – 블록체인 기술이 발전하면서 확장성과 상호운용성 문제가 대두되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Layer 2 솔루션, 샤딩 기술, 그리고 Polkadot, Cosmos와 같은 플랫폼이 등장.이러한 기술들은 블록체인의 성능을 높이고, 다양한 블록체인 네트워크 간의 상호운용성을 강화했다.
블록체인의 변천사는 우리가 이 기술의 잠재력을 이해하는 데 있어 많은 것을 보여주고있습니다. 디지털 자산에서 스마트 컨트랙트, 그리고 확장성과 상호운용성 문제 해결에 이르기까지, 블록체인은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블록체인은 금융, 물류, 의료, 공공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가져올 것입니다. 지속적인 연구와 혁신을 통해 블록체인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블록체인의 미래는 밝으며, 우리는 그 잠재력을 기대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가상자산 사용에 대한 인식 변화
지금까지 우리는 가상자산의 사용 형태를 그 생태계 안에서 화폐처럼 사용될 것이라고 일반적으로 생각해왔습니다. 물론 레이어3에 해당되는 가상자산은 그렇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실현을 위해서는 법과 제도의 변화뿐만 아니라 레이어1의 블록체인 기술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현재의 블록체인 레이어1은 AI의 발전 속도와 비교하면 여전히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현재의 블록체인 합의 알고리즘은 속도를 위해 블록체인의 기능을 어느 정도 제한하고 있습니다. 기술적으로 완성된다면, 실제로 가상자산이 더 널리 사용될 수 있을 것입니다.
◆5개 주요 원화거래소의 역할에 대한 바램(기대)
현재 국내 주요 5개 원화거래소는 DAXA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거래소의 적극적인 기술 발굴 노력과 투자가 필요함에도, 사실 이때까지 무의미한 블록체인의 가상자산들이 무수히 많은 가상자산들을 무분별하게 상장시킨 것은 사실입니다. (해외거래소가 더욱 무분별 하지만)
따라서 거래소의 블록체인기술 입증능력이 탁월하다고 생각이 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거래소도 발굴과 입증능력을 필수로 갖추어, 무분별한 가상자산 피해자 양성 근절에 대해 노력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노력은 결국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과 가상자산 시장의 성숙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블록체인 기술개발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술개발, 시장의노력, 투자자의 관심이 어우러져 건전한 블록체인 / 가상자산 투자 환경이 이루어지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