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보안소프트웨어 결함 업데이트,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블루스크린 장애 유발로 글로벌 IT 장애
사이버 보안 회사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의 결함 있는 업데이트로 인해 금요일 전 세계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기반 시스템과 엔드포인트가 다운되는 장애가 발생했다. 공항, 은행, 의료 및 미디어 조직을 포함한 여러 기관이 ‘블루 스크린 오브 데스(BSOD)’로 인해 시스템이 재부팅되지 않거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문제를 겪었다.
21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이 문제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팔콘 센서(Falcon Sensor) 보안 제품 업데이트에서 발생했으며, 회사는 현재 이를 롤백 중이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CEO 조지 커츠(George Kurtz)는 이번 사건이 보안 사고나 사이버 공격이 아니라고 대중을 안심시켰다. 커츠는 ‘이번 문제는 윈도우 호스트에 대한 단일 콘텐츠 업데이트에서 발견된 결함으로 인해 발생했으며, 맥과 리눅스 호스트는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폴리곤 랩스의 최고 정보 보안 책임자(CISO)인 무딧 굽타(Mudit Gupta)는 X에 ‘크라우드스트라이크 기술을 사용하지만, 중요한 업데이트를 직원들에게 테스트 없이 롤아웃하지 않았기 때문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바이낸스US(Binance.US), 고객 자산을 미국 국채에 투자 승인
바이낸스US의 운영 주체들은 비트고에 보관된 일부 고객 법정 자산을 미국 국채에 투자하는 것을 에이미 버먼 잭슨 판사(Judge Amy Berman Jackson)로부터 승인받았다. 바이낸스US는 또한 암호화폐를 거래소와 관련이 없는 제3자 보관소로 이전해야 한다.
이번 명령은 SEC가 바이낸스와 전 CEO 창펑 자오(Changpeng Zhao)를 거짓말, 미국 투자자의 글로벌 사이트 접근 제한 미비, 자본 오용 및 미등록 거래소 운영 등 여러 위반 혐의로 기소한 사건의 일환이다.
한국, 최초 암호화폐 법 시행
한국의 첫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인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이 금요일부터 시행되었다. 이 법은 테라 생태계와 FTX의 붕괴 이후 안전장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제 한국의 암호화폐 거래소는 사용자 예치금의 최소 80%를 콜드 스토리지에 보관하고, 현금 예치금을 라이선스 은행에 위임하며, 사용자 예치금과 동일한 금액과 종류의 암호화폐 준비금을 유지해야 한다. 또한, 해킹이나 유동성 위기에 대비해 적절한 보험에 가입하거나 준비 기금을 마련해야 한다.
비트코인 옵션 거래자, 미국 선거 전후로 비트코인 상승 예상
QCP 캐피털 애널리스트들에 따르면, 거래자들이 미국 선거 전후로 비트코인의 상승 가능성을 보고 있으며, 비트코인 옵션에서 상당한 롱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 비트코인 옵션의 미결제약정은 7월 말 만기 67,000달러의 콜 옵션과 12월 말 만기 100,000달러의 콜 옵션에 집중되어 있다.
텔레그램, 미니 앱 스토어 도입
텔레그램 CEO 파벨 두로프(Pavel Durov)는 텔레그램의 블록체인 이니셔티브를 강화하기 위해 미니 앱 스토어와 웹3 지원 인앱 브라우저를 도입할 계획을 발표했다. 텔레그램은 햄스터 콤바트(Hamster Kombat), 낫코인(Notcoin), 예스코인(Yescoin)과 같은 게임을 통해 사용자가 TON 블록체인을 사용해 암호화폐를 얻을 수 있는 인기 포털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