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이더리움(ETH)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들이 7월 23일부터 거래를 시작한다고 Cboe 거래소가 밝혔다.
21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여러 제안된 이더리움 ETF가 거래될 Cboe는 다음 주부터 거래가 시작된다고 공개했다. 여기에는 피델리티 이더리움 펀드, 프랭클린 이더리움 ETF, 인베스코 갤럭시 이더리움 ETF, 반에크 이더리움 ETF, 21Shares 코어 이더리움 ETF가 포함된다.
Cboe는 새로운 발행 공지에서 ‘상장지수상품(ETP) 1개가 Cboe에 상장될 예정이며 2024년 7월 23일에 새로 발행되어 거래를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러한 공지는 제품 출시 전에 절차적으로 진행된다.
현물 이더리움 ETF를 출시하려는 기업들은 5월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19b-4 양식의 승인을 받았지만, 출시 전에 등록 명세서가 효력을 발휘해야 한다. 블룸버그의 수석 ETF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는 이전에 기업들이 월요일에 ‘효력 요청’을 할 것이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발추나스와 다른 소식통들은 ETF가 7월 23일부터 거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요일에 기업들은 수정된 등록 명세서에서 수수료 금액을 공개했다. 피델리티는 수수료를 0.25%로 설정하고 2024년 말까지 면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랭클린 템플턴은 2025년 1월 31일까지 펀드 자산의 첫 100억달러에 대해 수수료를 면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에크는 펀드가 거래소에 처음 상장된 후 1년 동안 첫 15억달러에 대해 수수료를 면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ETF 발행사 21Shares는 0.21%의 수수료를 설정하고, 수정된 S-1 등록 명세서에 따르면 주식 상장일 또는 첫 5억달러 중 어느 것이 먼저 도달하는 시점부터 6개월 동안 이를 면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