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Crypto Biz에서는 테더의 새로운 채용, 사이퍼 인수 제안, 그레이스케일의 새로운 분산형 AI 펀드, 이더리움 ETF 등 다양한 소식을 다룬다.
미 증권거래위원회, 이더리움 ETF 예비 승인
2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몇몇 자산 운용사에게 현물 이더리움 ETF의 예비 승인을 내렸다고 전해졌다. 이 자산 운용사에는 블랙록, 프랭클린 템플턴, 반에크가 포함되어 있다. SEC는 운용사들에게 S-1 제출서를 관리 수수료를 포함해 최종화하라는 지시를 내린 후, 7월 23일 시장 데뷔를 고려 중이다.
인베스코와 갤럭시는 관리 수수료를 0.25%로 설정했으며, 반에크와 프랭클린 템플턴은 각각 0.20%와 0.19%로 약간 낮은 수수료를 제공한다. 블랙록은 다음 주 출시를 앞두고 수수료를 0.25%로 설정했다.
21쉐어스는 상장 후 최대 6개월 동안 또는 펀드가 5억 달러의 자산을 확보할 때까지 수수료를 면제할 계획을 발표하며 수수료 전쟁에 합류하였다.
애널리스트들은 이더리움 ETF가 솔라나(SOL)와 같은 다른 알트코인에도 문을 열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테더, 체이널리시스 수석 경제학자 고용해 USDT 사용 보고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는 체이널리시스의 전 수석 경제학자 필립 그라드웰을 새로운 경제학 책임자로 고용하였다. 그라드웰은 규제 당국과 이해 관계자에게 테더의 USDT 사용을 정량화하고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체이널리시스에서 6년간 근무한 후, 그라드웰은 이제 전 세계 USDT 데이터를 조사할 예정이다. 2017년 이후, USDT는 매일 수십억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다. 그의 주요 임무 중 하나는 특히 미국에서 규제 당국과의 협력이다.
2024년 상반기 아프리카 블록체인 벤처 자금 70% 감소
CV VC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아프리카 블록체인 벤처 자금이 2023년 같은 기간 대비 70% 감소하였다. 2024년 상반기 아프리카는 3470만 달러를 확보했으며, 이는 2023년 상반기의 1억1600만 달러에서 크게 감소한 수치이다. 아프리카는 자금 유치에는 감소를 보였으나, CV VC는 지역 내 거래 건수가 9% 증가했다고 보고하였다.
비트코인 채굴업체 사이퍼, 인수 제안 고려 중
비트코인 채굴업체 사이퍼가 인수 제안을 받은 후 매각을 고려 중이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사이퍼는 현재 자문과 협의 중이며, 인수 제안을 받아들일지 여부를 검토 중이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사이퍼의 주가는 8달러까지 상승했다가 6.56달러로 하락하였다. 그러나 이는 2024년 초 4.77달러였던 주가에 비해 여전히 큰 상승폭이다.
그레이스케일, 새로운 분산형 AI 펀드 출시
그레이스케일이 투자자들에게 분산형 인공지능 프로토콜에 대한 접근성을 제공하는 새로운 암호화폐 펀드를 출시하였다. 7월 17일 발표에 따르면, 이 새로운 펀드는 Bittensor(TAO), Filecoin(FIL), Livepeer(LPT), Near(NEAR), Render(RNDR) 등의 토큰으로 구성된 바구니를 포함하고 있다. 이 펀드는 공인 투자자에게만 제공되며, 일반 대중에게는 공개되지 않는다. 펀드의 전략은 분산형 AI 서비스 구축 프로토콜, 중앙집중형 AI 관련 문제 해결 솔루션, AI 인프라 등 세 가지 주요 범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