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라이어 벤처스와 모건 크릭 디지털, 웹3 라탐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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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아웃라이어 벤처스(Outlier Ventures)와 모건 크릭 디지털(Morgan Creek Digital)이 라틴 아메리카에서 첫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시작했다.

웹3 라탐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출범

1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선정된 팀들은 최대 20만 달러의 투자 자금과 3개월간의 멘토링을 받게 되며, 이는 합의된 지분 또는 미래 토큰 공급 대가로 제공된다.

추가 혜택으로는 토큰 엔지니어링 지원, 초기 법적 비용을 돕기 위한 3만 달러의 무이자 상환 가능 대출, 투자자 네트워크 접근 등이 포함된다.

이 프로그램은 블록체인 혁신을 기반으로 한 소비자 핀테크 솔루션, 대출 및 차입 애플리케이션, 온/오프 램프, 국경 간 결제 등 금융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은 12주 동안 영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로 제공되며, 프로그램은 9월에 시작된다.

아웃라이어 벤처스의 최고 성장 책임자인 벤자민 마이어(Benjamin Meyer)는 “우리는 이미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라틴 아메리카의 놀라운 창업자들을 직접 보아왔으며, 웹3 생태계를 전 세계적으로 구축하는 과정에서 이 지역에 특화된 프로그램에 집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라틴 아메리카의 핀테크와 웹3 시장

아웃라이어에 따르면, 라틴 아메리카의 핀테크 기업들은 지역에 투자된 75억 달러 중 50억 달러를 받았으며, 라틴 아메리카인들은 2021년 전 세계 송금액의 20%를 차지했다.

2023년 라틴 아메리카의 웹3 시장은 약 5억 2000만 달러로 추정되었으며, 2032년까지 79억 3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연평균 성장률(CAGR)은 54.3%이다.

모건 크릭 디지털의 관리 파트너인 마크 유스코(Mark Yusko)는 “라틴 아메리카의 웹3 스타트업 생태계가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고 성숙해짐에 따라 이 프로그램의 시작을 고대하며 코호트를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웃라이어 벤처스는 300개 이상의 웹3 스타트업을 포트폴리오에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후반에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도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포함될 예정이다.

모건 크릭 디지털은 블록체인 기술, 인공지능 및 데이터 중심 칩에 대한 투자에 중점을 두고 웹3 분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최근 이 회사는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에 전념하는 새로운 벤처 펀드를 위해 5억 달러를 모금할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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