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비트코인 입장 변화한 JP모건 CEO를 재무장관으로 검토

출처: 토큰포스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JP모건 CEO 제이미 다이먼이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입장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며, 그가 재무장관직을 맡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18일(현지시간)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트럼프의 이러한 발언은 재무장관 재닛 옐런이 미국 달러의 미래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가운데 나왔다. 이는 암호화폐 산업과 미국 경제에서 그 역할이 변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제이미 다이먼의 암호화폐 입장 변화

포브스에 따르면, 트럼프는 다이먼 및 시티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 애플 등의 CEO를 포함한 약 80명의 비즈니스 임원들과의 비공개 회의를 ‘러브페스트’로 묘사했다.

다이먼은 이전에 비트코인을 ‘사기’ 및 ‘폰지 사기’라고 비판했으며, 비트코인을 ‘시간 낭비’ 및 ‘애완 돌’이라고 표현하며 비트코인의 내재적 가치를 부정했다. 그러나 트럼프가 백악관에 복귀할 경우 다이먼을 재무장관으로 고려하겠다는 의사는 트럼프와 다이먼 모두 암호화폐와 그 기술에 대한 태도가 변화했음을 나타낸다.

‘암호화폐 대통령’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는 암호화폐 업계와의 연관이 커지면서, 업계 리더 및 인플루언서들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 트럼프는 내슈빌에서 열릴 비트코인 2024 컨퍼런스의 주연 연사로 예정되어 있다. 실리콘 밸리 모금 행사에서 트럼프는 자신을 ‘암호화폐 대통령’이라고 선언하고, 그의 머그샷 NFT 성공에 이어 또 다른 NFT 컬렉션을 출시할 것을 암시했다.

트럼프는 암호화폐 회사들이 중국이나 다른 국가가 아닌 미국에 자리잡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 채굴 및 개발이 미국 내에서 이루어지면 국가의 에너지 지배력에 기여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 동향

기사 작성 시점에서 비트코인은 64,6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트럼프의 발언은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JP모건과 같은 주요 금융 기관의 입장 변화는 암호화폐 산업에 중요한 전환점을 제공할 수 있다.

결론

도널드 트럼프와 제이미 다이먼의 태도 변화는 암호화폐가 미국 경제 및 재무 정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향후 비트코인과 같은 디지털 자산의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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