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트코인 ETF, 하루 만에 4억 2267만 달러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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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미국의 11개 현물 비트코인 ETF들은 화요일에 4억 2267만 달러의 일일 순유입을 보고했으며, 이는 6월 5일 이후 가장 큰 유입 금액이다. 이로써 이들은 8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다.

17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블랙록(BlackRock)의 IBIT는 2억 6023만 달러로 유입을 주도했으며, 이는 6월 6일 이후 가장 큰 순유입이라고 소소밸류(SoSoValue)의 데이터가 보여준다. IBIT는 화요일에 약 10억 2000만 달러 상당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피델리티(Fidelity)의 FBTC는 6105만 달러의 유입을 기록했으며, 아크 인베스트(Ark Invest)와 21셰어스(21Shares)의 ARKB는 2985만 달러, 반에크(VanEck)의 HODL은 2204만 달러를 기록했다.

인베스코(Invesco)와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의 현물 비트코인 펀드는 2054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비트와이즈(Bitwise)의 BITB는 1734만 달러를 보고했다.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과 발키리(Valkyrie)의 비트코인 ETF도 어제 자금을 유치했다.

한편,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전환된 GBTC 펀드는 유입이 없었으며, 화요일에 순유출을 보고한 펀드는 없었다.

화요일에 미국 현물 비트코인 펀드에서 총 17억 6000만 달러 상당의 가치가 거래되었다. 이 ETF들은 1월 출시 이후 총 165억 300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1.61% 상승하여 65,865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더 블록(The Block)의 비트코인 가격 페이지에 따르면 오늘 초 잠시 66,000달러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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