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월드코인, 인류 검증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공동 설립한 오픈 AI CEO 샘 알트먼이 참여한 프로젝트는 초기 기여자들이 보유한 WLD 토큰이 다음 주부터 언락되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16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프로젝트는 해당 토큰의 언락 일정도 연장되었다고 밝혔다.
‘월드코인 프로젝트의 초기 기여자이자 Tools for Humanity(TFH)의 투자자 및 팀원들에게 할당된 WLD 토큰은 선형 방식으로 매일 언락될 예정’이라고 프로젝트는 블로그 게시물에서 말했다. ‘이번 주, TFH는 월드코인 재단에 TFH의 팀원과 투자자들이 보유한 WLD의 80%에 대한 언락 일정을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한다고 알렸다. 이는 월드코인의 장기적 목표에 부합하는 조치이다.’
WLD 토큰은 게시 시점 기준으로 22% 이상 상승하여 2.4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고 더 블록 가격 페이지에 따르면 밝혔다.
툴스 포 휴매니티(Tools for Humanity)는 월드코인 프로젝트의 주 개발자이자 주요 지지자이다. 이 프로젝트는 사람들에게 월드 ID와 토큰을 할당하며, 이는 사람이 인간임을 증명하기 위해 구체로 눈을 스캔받아야 한다. 회사는 알트먼과 함께 월드코인을 공동 설립한 CEO 알렉스 블라니아(Alex Blania)가 운영하고 있다.
투자자와 툴스 포 휴매니티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각자의 기여’에 따라 잠긴 WLD 토큰을 할당받았다고 게시물은 전했다.
월드코인은 ‘검증된 월드 ID 보유자에게 부여된 WLD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말하며 ‘275백만 WLD 중 77% 이상인 211백만 WLD가 월드 ID 보유자들에 의해 클레임되었다’고 덧붙였다.
프로젝트는 ‘월드코인 커뮤니티 풀에 남아 있는 7.22백만 WLD는 월드코인 재단과 그 자회사 월드 에셋 리미티드(World Assets Ltd)가 월드코인 프로젝트의 장기적 지속 가능성을 지원하기 위해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툴스 포 휴매니티의 투자자와 팀원 토큰은 다음 주부터 언락되기 시작하며, ‘WLD의 유통 공급량에 진입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화요일 블로그 게시물은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