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Bloomberg의 선임 ETF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는 SEC가 다음 주 현물 이더리움 ETF를 승인할 것으로 예상되며, 거래는 7월 23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라고 보도하였다.
SEC의 승인 예상
15일(현지시간)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다음 주 현물 이더리움(ETH)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할 것으로 예상되며, 7월 23일부터 거래가 시작될 예정이다. Bloomberg의 선임 ETF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는 7월 15일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이 같은 내용을 보도하였다.
이 발전은 최근 SEC와 ETF 발행자 간의 소통을 따르는 것으로, 오랫동안 기대된 금융 상품에 대한 승인 가능성을 시사한다. 발추나스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SEC가 발행자들에게 7월 17일까지 최종 S-1 양식과 필요한 수수료를 제출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SEC는 7월 22일 영업 종료 후 효력을 요청할 예정이며, 이는 이더리움 ETF의 화요일 거래 시작을 가능하게 한다.
업계 반응과 기대
발추나스는 “물론 예기치 않은 문제가 없다는 전제 하에”라는 조건을 덧붙였다. 이번 소식은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전해졌다. ETF Store의 사장 네이트 제라치는 이번 주를 현물 이더리움 ETF 승인 주간으로 예측하며 “이번 주가 현물 이더리움 ETF 승인 주간이라고 부르고 있다. 특별히 아는 것은 없지만, 더 이상 지연할 이유가 없다”고 트위터에 밝혔다.
SEC의 예상 승인 시기는 올해 가장 큰 비트코인 컨퍼런스와 맞물려 암호화폐 업계의 흥분을 더하고 있다. 현물 ETH ETF의 도입은 암호화폐 산업에 중요한 이정표로, 투자자들에게 규제된 금융 상품을 통해 이더리움에 노출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제공할 것이다.
향후 전망
발추나스는 이번 출시가 암호화폐 ETF의 시작을 의미하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이어 솔라나와 같은 다른 토큰 기반의 금융 상품이 도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하였다. 그는 “출시 후 자금 흐름과 추가적인 이더리움 제품, 그리고 솔라나가 뒤따를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는 아마도 끝나지 않을 것이다. 댐이 터졌다”고 말했다.
크립토슬레이트 데이터에 따르면, 보도 시점 기준으로 이더리움은 지난 24시간 동안 5.23% 상승하여 341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