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부통령 후보 Gensler의 암호화폐 규제 접근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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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도널드 트럼프의 부통령 후보로 지명된 제임스 데이비드 밴스는 최근 다시 떠오른 영상에서 SEC 의장 개리 겐슬러를 암호화폐 규제에 있어 ‘최악의 인물’이라고 언급했다.

1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의 새로운 부통령 후보인 제임스 데이비드 밴스가 최근 소셜 미디어에서 떠오른 영상에서 SEC 의장 개리 겐슬러를 ‘암호화폐 산업을 규제하기에 최악의 인물’이라고 부른 적이 있다. 이 영상은 2월 28일 Y 콤비네이터와 블룸버그가 주최한 프라이빗 컨퍼런스인 Remedy Fest에서 밴스가 연설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

밴스는 “내가 볼 때, 적어도 내 실질적인 의견으로는 최악의 후보가 있다면 그것은 개리 겐슬러이다”고 말했다. 그는 “개리는 미국의 증권 사업에 정치적 요소를 너무 많이 개입시키고자 한다”며,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규제하는 개리의 접근 방식은 정확히 반대여야 한다”고 비판했다.

밴스, SEC에 여러 차례 반대 입장 표명

밴스는 정치 경력 동안 여러 차례 암호화폐 산업과 연대해왔다. 5월 16일, 밴스는 60명의 상원의원과 함께 SEC의 논란이 된 SAB 121 회계 지침을 철회하는 데 찬성표를 던졌다. 이 정책은 미국 은행들이 암호화폐 자산을 수탁하는 것을 금지하는 제안이었다.

올해 2월 7일, 밴스는 다른 공화당 상원의원들과 함께 개리 겐슬러에게 편지를 보내 암호화폐 채굴 회사 Debt Box에 대한 집행 조치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이 사건에서 판사는 SEC 변호사들이 회사와 관련된 자산을 동결하기 위해 거짓 진술을 사용했다고 판단했다.

밴스는 “규제 임무를 집행 조치를 통해 추구해온 연방 기관이 비윤리적이고 비전문적인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편지에 썼다.

2022년 2월, 캐나다의 재무 장관이 COVID-19 봉쇄에 항의하는 트럭 운전사들의 은행 계좌를 동결했을 때, 밴스는 정부의 과도한 개입에 대한 해결책으로 암호화폐를 칭송했다. 그는 2월 16일 X에 “이것이 암호화폐가 뜨고 있는 이유이다. 정권은 잘못된 정치적 입장을 가지면 당신의 은행 접근을 차단할 것이다”고 글을 올렸다.

밴스는 오하이오주 공화당 상원의원으로 활동하기 전, 미 해병대에서 복무했으며, 예일대학교에서 법학을 공부한 후, PayPal 공동 창립자 피터 틸 밑에서 벤처 캐피털리스트로 일했다. 2022년 미국 상원 재정 공시 보고서에 따르면, 밴스는 10만1001달러에서 25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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