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00일 이동평균선 돌파….분석 “긍정적 추세 전환 신호”

출처: 토큰포스트

주말 총격 사건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 확률이 높아지면서 비트코인이 6만3000달러를 돌파했다.

15일 코인데스크는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중요한 200일 단순 이동평균선(SMA)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200일 SMA는 장기적인 추세를 광범위하게 추적하는 지표로, 지난달 초 고점에서 이어진 하락 추세를 나타냈는데 이를 넘어서면서 모멘텀 트레이더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루 전 시장 분석가 알리(Ali)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200일 SMA 아래에 머물 경우 하락폭이 깊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하면서 “비트코인의 지속적인 상승 추세를 확인하려면 200일 SMA 위에서의 지속적인 종가 형성을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한 바 있다.

한편, 200일 SMA를 넘어서면서 여러 시장 분석가들이 긍정적인 전망들을 내놓고 있다.

렉트 캐피털(Rekt Capital)은 오늘 오전 “지난주 하락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반감기 이후 재축적 구간을 성공적으로 회복할 위치에 와있다”고 진단했다.

매튜 힐런드(Matthew Hyland)는 “비트코인은 다시 통합 범위 안에서 한 주간을 마감하고, 지난주 하락 마감을 무효화하며 지난주 하락이 잘못된 것이었음을 확인시켜줬다”면서 “통합 범위에서 벗어나 상승 추세가 계속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닥터프로핏(Doctor Profit)은 “비트코인은 이제 7만2000달러에서 7만4000달러 구간을 터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금까지 4번 좌절됐지만 5번째는 돌파할 것이라면서 “이전처럼 거부되지 않고 손쉽게 8만 달러까지 발산할 것이라고 본다”고 낙관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5%, 한 주간 13% 넘게 반등하면서 약 2주 만에 6만3000달러선에 도달했다. 비트코인 급등에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숏 포지션 4015만 달러(555억원) 상당이 청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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