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소액 투자자들이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MSTR) 주식에 접근하는 것이 수월해질 예정이다.
11일(현지 시각)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보도자료를 통해 10대 1 주식 분할을 실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조치는 소액 투자자들이 더욱 저렴하게 MSTR에 접근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노출을 제공한다.
이 조치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클래스A 보통주와 클래스B 보통주 소유자 모두에게 적용된다. 2024년 8월 1일 기준으로 보유하고 있는 주식 당 8월 7일 거래 종료 후에 9주를 추가로 받게 될 예정이다.
회사는 “분할은 투자자와 직원들에게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주식을 더 접근하기 쉽게 만들 것”이며 “주식 분할은 2024년 8월 1일 영업 종료 시점의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클래스A 보통주 및 클래스B 보통주 보유자에게 주식 배당을 통해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주식 분할은 회사가 기존의 주식 공급을 개별적으로 구매하기 쉬운 더 작은 하위 단위로 분할하는 것이다. 이는 모든 현재 보유자에게 미리 정의된 비율로 더 많은 주식을 발행하여 효과적으로 이루어진다.
한편 해당 발표 이후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MSTR은 4% 이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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