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두나무, 사회공헌 활동에만 힘쓰고 정작 이용자들에게는 인색? 

출처: 블록체인투데이

최근 두나무가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면서 기업 이미지 상승에 힘쓰고 있다는 평가가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정작 이용자들에게는 인색하고 투자 정보 제공 등 서비스 개선에 소홀하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2023년 두나무 실적: 대기업 수준의 매출과 영업이익
두나무는 2023년 코인 시장의 호황에 힘입어 매출은 1조154억원을 돌파했고, 영업이익 6,409억원 넘어섰다. 이는 두나무가 국내 및 글로벌 탑티어 가상자산 거래소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지표이다.

◆사회공헌 활동 증가 
매출과 더불어 사회공헌 활동이 눈에 보이게 증가 하고있다. 두나무 ESG 경영 홈페이지의 최근 2년간 주요 사회공헌 활동 총 투자 규모는 약 466억원이다. 각 분야별 투자 규모는 다음과 같다.

• 지역 사회 발전: 약 30억원
• 청년 일자리 및 창업 지원: 약 110억원
• 취약계층 지원: 약 3억원
• 환경 보호: 약 1억원
• 기타: 약 322억원

◆정작 이용자들에게는 인색? 
반면에 두나무는 정작 거래소의 수입의 원천인 거래 수수료를 내고 있는 이용자들에게 인색한 것 같다. 반면 세계 최고의 거래소인 바이낸스의 경우 이용자에게 많은 혜택을 주고 있다. 낮은 거래수수료 와 다양한 금융 상품 및 서비스 제공 (예: 스테이킹, 런칭패드, NFT 마켓 등)으로 이용자에게 많은 혜택을 주고 있다. 

◆결론: 사회공헌 활동과 이용자 만족 모두 중요
두나무의 사회공헌 활동은 기업 이미지 상승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는 매출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하지만 정작 이용자들의 만족을 소홀히 여기는 것은 장기적인 성장을 위협할 수 있다. 두나무는 사회공헌 활동과 더불어 투자 정보 제공, 사용자 소통 등 정작 이용자들의 만족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 개선에 투자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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