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레버리지 시장, 하루 6만명·1940억원 청산…롱 비중 79%

출처: 토큰포스트

지난 24시간 동안 1420억원 상당의 암호화폐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됐다.

15일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3만7884명이 약 1억295만 달러(1423억원)의 포지션 청산을 경험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롱 포지션 2401만 달러, 숏 포지션 7891만 달러(76.61%)가 강제 정리됐다.

지난 4시간 기준 숏 포지션 3378만 달러(90%), 1시간 기준으로 2071만 달러(97%)의 숏 포지션이 청산됐다.

하루 동안 가장 많이 청산된 포지션은 비트코인 포지션으로, 약 4150만 달러(40%)가 정리됐다. 숏 포지션이 3499만 달러로 84%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더리움 포지션은 1702만 달러(16%)로 두 번째로 많은 청산액을 기록했다. 숏 포지션이 1291만 달러로 75% 비중을 가졌다.

이어 기타 암호화폐 포지션(804만 달러, 숏), 솔라나 포지션(749만 달러, 숏), PEOPLE 포지션(452만 달러, 숏), PEPE 포지션(223만 달러, 숏), XRP(221만 달러, 롱) 순으로 많은 포지션이 청산됐다.

최대 단일 청산 건은 비트멕스 거래소에서 발생한 약 521만 달러(71억9917만원)의 XBTUSD 포지션이다.

지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포지션 청산이 발생한 거래소는 바이낸스(4142만 달러, 40%, 롱 72%), OKX(2861만 달러, 27%, 롱 74%), 후오비(1369만 달러, 13%, 롱 87%) 순이다.

파생상품 시장에서 ‘청산’은 시장이 포지션과 반대로 움직여 손실이 발생했을 때 고갈된 증거금을 충당하지 못한 포지션이 강제 종료되는 것을 말한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5일 오전 10시 40분 기준 비트코인은 2.68% 상승한 6만1300달러를, 이더리움은 2.81% 오른 3290.56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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